슈페리어, 전문골프기업 노하우 살린 신규 ‘PIGC골프’ 출사표 
슈페리어, 전문골프기업 노하우 살린 신규 ‘PIGC골프’ 출사표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2.05.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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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의 노하우 살려 프리미엄 시장 선점 기대 
3545세대가 핵심고객 FW부터 백화점서 본격 선봬  
슈페리어 김희원 상무

슈페리어(대표 김대환)가 국내 골프업계 55년의 기술력과 품질,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골프웨어라는 개념을 처음 정착시킨 노하우를 축약시킨 신규 브랜드를 런칭한다. MZ세대를 겨냥한 팻츠락, 마틴골프와는 타겟층이 다소 높은 3545세대가 핵심 고객층이다.  

PIGC(Paris International Golf Club)는 ‘Paris International Golf Club’의 약자다. ‘전설의 황제 골퍼’ 라고 불리는 미국의 프로골퍼 잭니클라우스(Jack Nicklaus)가 직접 디자인한 프랑스 유일의 골프 클럽의 이름이다. 회원수가 150명으로 한정된 프라이빗한 프리미엄 공간이다. 극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프레스티지한 베네핏을 제공하며 최고의 골프클럽으로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슈페리어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골프웨어를 표방하는 ‘PICG’는 헤리티지를 갖고 있는 클럽의 명성을 오롯이 담았다. 프렌치 감성을 더한 클래식 하면서도 간결한 디테일과 스포티한 디자인에 차별화 된 실루엣을 강조했다. 럭셔리 스포티즘 컨셉의 새로운 골프웨어를 제안한다. 두잉과 일상 모두가 가능한 패셔너블한 아이템으로 입체적인 패턴과 프랑스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밴딩 디테일, 샤이니한 구스점퍼 등 뻔한 골프웨어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PIGC(Paris International Golf Club)가 지난 5월26~27일 유통관계자(백화점바이어)가 참석한 바이어품평회를 가졌다.

패션 트렌드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골프웨어만이 가진 리치함을 표현한 것이 키포인트다. 기능성 골프웨어 소재와 럭셔리한 캐주얼 소재를 믹스해 하이 퀄리티를 지향했다. 컬러는 화이트, 네이비, 베이지, 그레이를 베이스로 레드와 캔디 컬러를 포인트로 특별한 나만의 골프웨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특히 액세서리 디자인팀을 별도로 꾸려 30%까지 비중을 높였다. 패션성을 강조한 골프화도 시그니처 상품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티셔츠 21만~27만 원대, 팬츠 25만~35만 원대, 스웨터 33만~43만 원대, 아우터 43만~79만 원대 등으로 선보이며 유통은 백화점 위주 전개한다. 

슈페리어 브랜드사업부문 김희원 상무는 “이번 추동시즌을 ‘PIGC’ 공식 첫 번째 시즌으로 마켓 테스트를 통해 프렌치 럭셔리즘 골프웨어의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기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프레스티지 골프웨어로 국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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