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시스템옴므’, 파리 패션위크 디지털 프레젠테이션 
‘시스템·시스템옴므’, 파리 패션위크 디지털 프레젠테이션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2.06.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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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디션 ‘시스템 스튜디오’ 8회 연속 해외 시장 두드려 

한섬이 오는 25일 ‘2023년 S/S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시스템·시스템옴므’의 글로벌 에디션 ‘시스템 스튜디오(SYSTEM STUDIOS)’의 디지털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공개한다. 파리 패션위크는 런던·밀라노·뉴욕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글로벌 4대 패션쇼’ 중 하나다. 한섬은 파리 패션위크에 지난 2019년 F/W부터 매 시즌마다 참가해 연속 8회째 글로벌 시장 문을 두드렸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스템 스튜디오의 2023년 S/S 컬렉션은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미국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의 영화 ‘로얄 테넌바움’(2002년 작)을 컨셉으로 했다. 영화 속 캐릭터들의 스타일을 오마주한 의류 150종으로 구성된다. 영화의 다채로운 색감을 디자인에 반영한 오버사이즈 재킷과 다양한 길이의 스커트 등이 대표적이다.
시스템 스튜디오의 디지털 프레젠테이션은 오는 25일 오후 9시에 파리패션위크 공식 사이트(https://parisfashionweek.fhcm.paris/en/)에 선보여진다. 이후 시스템스튜디오 공식 사이트, 공식 SNS채널, 한섬의 공식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시스템 스튜디오는 기존 아시아권 브랜드에서 보기 힘든 독창적인 디자인과 높은 수준의 소재 활용 방식으로 파리 현지 패션업계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섬은 2019년 파리 패션위크에 ‘시스템 스튜디오’를 선보인 이후 프랑스 백화점인 ‘쁘렝땅’, ‘라 사마리텐(La Samaritaine)’, 캐나다 ‘허드슨베이’, 글로벌 온라인 편집숍 ‘쎈스’ 등 20여 개국 60여 개 패션·유통업체와 홀세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섬 관계자는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본격적으로 수출에 나선 지난 2019년 이후, 해외 홀세일 매출이 매년 두자릿 수 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지금까지 구축해 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K패션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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