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엘리트학생복,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14년 연속 1위 수성
형지 엘리트학생복,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14년 연속 1위 수성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2.07.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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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 소재 활용한 지속가능 교복으로 업계 선도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2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에서 14년 연속 학생복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로 런칭 53주년을 맞은 엘리트학생복은 교복 제작 및 유통, 마케팅 등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학생복 시장을 선도해왔다.

‘엘리트학생복’이 ‘2022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에서 14년 연속 학생복 부문 1위에 올랐다.
‘엘리트학생복’이 ‘2022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에서 14년 연속 학생복 부문 1위에 올랐다.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들을 고려한 소재와 실용적인 기능이 눈에 띈다. 교복 전 품목에 '스판덱스' 원사를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흡한속건 효과가 뛰어난 '쿨맥스' 원단을 업계 단독으로 적용하고 있다. 또한 교복 치마와 바지에는 각각 단추형, 슬라이딩 조절기를 부착해 급격한 체형 변화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ESG 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교복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투명 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로 만든 '리사이클링 쿨스판 바지'와 ‘친환경 소프트 웜스판 바지’를 출시했다. 올해 5월에는 기존 제품 대비 경량성과 보온성을 강화한 ‘친환경 에어 소프트 웜스판 바지’를 선보였다. 우수한 터치감과 신축성을 위해 폴리에스터·레이온 혼방 소재에 라이크라 원사를 더하고, 주름이 적게 가는 ‘링클프리 구김방지’ 가공법을 적용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2016년 형지엘리트는 중국 패션회사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 ‘보노’와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하며 현지 학생복 시장에 진출했다. 중국 내 프리미엄 교복 수요를 겨냥한 전략적 영업활동으로 사업을 확장한 결과 2020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형지엘리트 김남용 엘리트사업본부장은 “소비자들의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엘리트학생복이 14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내 대표 학생복 브랜드로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이다. 매년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산업별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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