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닛 디지털사, ‘패션 더 퓨처’ 포럼
코닛 디지털사, ‘패션 더 퓨처’ 포럼
  • 이서연 기자 / sylee@ktnews.com
  • 승인 2022.08.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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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패션기업과 플랫폼 경영자 30여명 참여

지난달 29일 마곡동에서 패션 비즈니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패션 더 퓨처’ 포럼이 열렸다. 포럼을 주최한 코닛 디지털사는 디지털 프린팅 기술 보유 기업으로 아마존, 티몰, PVH, 패션엔터 등 세계적 패션기업과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도입해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있다. 

코닛디지털은 최근 메이비원(대표 황상윤)을 새로운 한국 디스트리뷰터로 선정했다. 메이비원은 디지털 인쇄 부문에서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포토몬을 통해 D2C 비즈니스에 정통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 디맨드 패션 SCM’을 위한 디지털 테크 혁신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또, 패션기업과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고민 중인 근접 기획과 대응 생산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설명했다. 

최헌일 코닛디지털 한국 대표는 “소비자와 만나는 B2C 플랫폼은 무신사와 W컨셉, 지그재그, 에이블리 등이 변화를 주도 중이다. 패션은 소비자와 시장 수요 예측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기에 공급하는 밸류 체인이 중요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온디멘드 패션 SCM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로넨 사무엘 코닛 대표

포럼을 위해 한국을 직접 방문한 로넨 사무엘 코닛 대표는 첫 번째로 ‘패션산업에서 코닛의 역할과 미래의 비전’에 대해 강연했다. 두번째로 이재현 대표는 ‘코닛이 이커머스 시장에서 어떤 가치를 지닐 수 있는지’를 발표했다. 세번째로 아론 코닛 X 사장은 ‘글로벌 유통망과 브랜드가 영향력을 발휘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코닛 디지털 기술은 다양한 유형의 구매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직물과 호환되는 친환경 안료 잉크를 사용한다. 지금까지 대규모 작업에는 스크린 프린팅이 일반적이었지만, 개발 시간, 한정된 컬러 등 아날로그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움 없이 샘플을 생성해야 할 때 디지털은 버튼만 누르면 된다.

최근 ESG가 전 산업 이슈인만큼 코닛은 지속 가능하며 친환경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생산을 간소화한다. 오류 없는 프로세스, 비즈니스 확장과 수익 증대, 통합된 마이크로 팩토리 생산 모델을 통해 이커머스가 제시하는 가능성의 폭발과 동등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보스턴컨설팅 그룹 부사장 출신이자 이베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로 지마켓과 옥션을 총괄 경영한 이재현 대표는 강력한 유통망으로 떠오른 이커머스 시장에서 코닛이 어떤 포지션으로 자리매김할지 기업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아론 코닛X 사장은 주문형 생산을 지원하는 엔진인 코닛X를 설명했다. 그는 “브랜드는 코닛X로 필요할 때 정확히 생산하고 트렌드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무신사, 크리스에프앤씨, 신성통상, 동광인터내셔날 등 주요 패션기업과 이커머스 플랫폼 경영자 30여명 등이 참석했다. 포럼 후에는 코닛 디지털 최고 사양인 ‘아틀라스 맥스’에 대한 시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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