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럭셔리 브랜드 가니, 최고 9100억원 매각
덴마크 럭셔리 브랜드 가니, 최고 9100억원 매각
  • 이서연 기자 / sylee@ktnews.com
  • 승인 2022.08.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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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어가 관심 높아

로이터에 따르면, LVMH가 美 투자회사와 합작해 설립한 사모펀드 회사 앨 캐터튼(L Catterton)이 지난 6월 덴마크 브랜드 가니를 최고 약 9148억원(7억 달러) 수준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앨 캐터튼이 부티크 투자 은행 라자드를 고용해 진행하는 이 매각은 지난달 25일까지 구속력 없는 경매 입찰을 하며 중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가니는 2000년 창립 이후, 여성 기성복을 판매하며 20개국에서 400개 이상의 프리미엄 리테일숍을 운영 중이다. 
앨 캐터튼은 지난 2017년 가니의 51% 지분을 인수했다. 그때부터 가니는 국제적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감당할 수 있는 가격대의 럭셔리로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추종받으며 지속가능한 혁신 선두에 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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