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조직개편, 스타일쉐어와 테크 부문 통합
무신사 조직개편, 스타일쉐어와 테크 부문 통합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2.08.30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원 새사옥서 근무 시작…원팀으로 시너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독립적으로 운영돼온 29CM, 스타일쉐어 임직원들과 처음으로 한 공간에 모여 서비스간 실질적 통합 시너지를 만든다.
무신사는 지난해 인수·합병한 스타일쉐어와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개발 및 프로덕트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는 원팀(One team) 운영으로 시장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키로 했다.

무신사 새 사옥 1층 카페 ‘아즈니섬(ASNISUM)’ 전경.
무신사 새 사옥 1층 카페 ‘아즈니섬(ASNISUM)’ 전경.

그동안 무신사는 스타일쉐어와 실질적인 사업적 시너지를 모색해왔다. 앞으로는 독립적인 사업 운영 방식 대신 인력 통합 등 조직개편을 통해 양 플랫폼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스타일쉐어 개발 및 프로덕트 조직은 무신사 스토어 테크 부문으로 이동한다. 사업부 소속 인력의 경우 CEO 조직 산하에 신설된 별도의 스타일쉐어 사업본부로 이동해 운영 효율화 에 집중하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그동안 스타일쉐어를 이끌어온 윤자영 사업 대표는 현 직책에서 사임한다. 앞으로 무신사 신규 사업 추진에 더욱 집중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무신사, 29CM, 스타일쉐어 서비스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성수동 솔드아웃 매장 인근에 위치한 새로운 사옥에 모여 함께 근무하게 됐다. 사옥 1층에는 무신사가 만드는 감각적인 세계를 보여줄 ‘아즈니섬(ASNISUM)’이란 이름의 카페가 운영될 예정이다.

아즈니섬은 무신사(MUSINSA)의 영문 철자를 반대로 읽은 표현으로 무신사 내 새로운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새로운 공간에 무신사, 스타일쉐어, 29CM 직원들이 처음으로 한데 모여, 각 서비스간 통합과 독립적 운영의 계속된 실험으로 서비스간 시너지를 내기 위해 다양하게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