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한남 플래그십서 지속가능 ‘솟솟리버스’ 전시
코오롱스포츠, 한남 플래그십서 지속가능 ‘솟솟리버스’ 전시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2.09.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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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H22와 협업·래코드 리테이블 체험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오는 10월3일까지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솟솟리버스’ 제주점 업사이클링 전시를 이어 진행한다. 솟솟리버스 제주점은 올해 1월에 오픈한 지속가능 대표 공간이자 콘셉트 매장이다. 모든 집기뿐만 아니라 판매 상품 모두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구성했다. 

코오롱스포츠가 솟솟리버스 제주점 업사이클링 전시를 한남 플래그십스토어로 그대로 옮겨 10월 3일까지 전시를 한다.
코오롱스포츠가 솟솟리버스 제주점 업사이클링 전시를 한남 플래그십스토어로 그대로 옮겨 10월 3일까지 전시한다.

코오롱스포츠를 총괄하는 CSO 한경애 전무는“코오롱스포츠가 운영하는 솟솟리버스 제주는 웨이스트 리스, 웨어 롱거(WASTE LESS, WEAR LONGER)를 슬로건으로 지속가능성의 지향점과 실천을 전하고 있다”며 “한남 플래그십소텅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가 덜 버리고 더 입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솟솟리버스 제주점을 소개한다. 그동안 제주에서 진행했던 전시 중 지난 5월 연진영 작가와 함께 한 ‘CAMPING REBIRTH(캠핑 리버스) 전시를 선보인다. 캠핑 리버스는 연 작가가 코오롱스포츠의 캠핑 용품 중 텐트를 재료로 활용해 의자와 새로운 조형물로 업사이클링한 작품으로 꾸며졌다. 주로 야외에서 사용되는 캠핑용품을 실내에서 사용되는 가구로 제작, 코오롱스포츠 상품이 주변환경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코오롱스포츠의 백패킹용 텐트인 ‘에어로라이트’를 재료로 적용한 방파제 구조물 작품과 에어로라이트를 대담하게 구성한 점 또한 눈 여겨 볼만하다.

이번 전시를 위해 장우희 작가의 업사이클 브랜드 H22(희)가 함께 한다. H22는 버려지는 비닐에 열압착 기법을 적용해 새로운 소재로 제작하고 다양한 상품을 제안한다. 코오롱스포츠에서 상품 포장 등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비닐들을 모아 카드 지갑 등 새로운 업사이클링 상품을 선보인다.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 체험존을 운영한다.
먼저,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의 워크숍인 ‘리테이블’이 진행된다. 키링, 아이팟 케이스 등 DIY세트를 구매하면 바로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솟솟리버스 제주점에서만 판매하는 와펜 부착 서비스를 전시기간 동안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연다. 

H22의 비닐 업사이클 워크숍은 4일간(9월 17일·18일·24일·25일) 진행될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의 상품 포장 비닐을 압착해 준비한 새로운 재료를 가지고 카드지갑을 만들어볼 수 있다. H22의 워크숍은 하루에 4회 진행되며 회당 6명씩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워크숍은 코오롱스포츠 한남점 인스타그램 DM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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