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멜로우가 ‘프리커’ 라인의 22 가을 컬렉션을 선보였다. 프리커는 프리와 워커의 합성어다. 이번 시즌 ‘Creates things for Creators’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통해 ‘일과 휴식’, ‘기능성과 스타일’ 이라는 상반된 요소들의 경계에 초점을 두고 있다. 도시의 일상을 살아가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일상에서 경계를 허물어줄 스타일들을 제안한다. 

프리커는 다기능성과 디자인이라는 두 가지 포인트를 모두 고려했다. 관리에 용이한 향균 소재와 타겟층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수납공간, 마그네틱 지퍼 등으로 제품 기능성을 더했다. 독특한 퀼팅과 체스트 포켓 등은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해줄 수 있는 디자인 요소들이다. 

자체 개발한 향균 원단 ‘큐플러스’ 안티 박테리아 패브릭을 사용해 경량 아우터 4종과 패딩 팬츠를 전개한다. 새로운 디자인의 베스트 2종과 저지 소재 후드, 스웨트셔츠, 조거 팬츠 등을 출시해 더 다양한 레이어드와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저지류는 편안한 착용감을 고려한 절개 디자인과 뒷 목 부분에 스트레치 원단을 적용했다. 썸홀이 있어 야외 활동시 보온에 용이하다. 프리커는 유니크한 기능적 디테일과 스타일로 ‘고프코어’룩을 즐기며 개성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커 캠페인은 인위와 자연이라는 상반된 조합을 선보인다. 다중 노출 등 방법을 활용해 인물과 자연물의 조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프리커는 내달 유명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 협업 컬렉션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서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