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ATP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공식 후원사
‘휠라’, ATP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공식 후원사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2.09.27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휠라 테니스 클럽하우스 현장 운영
26년만에 한국 개최 27일 공식 후원 권순우 선수 팬사인회

테니스 명가(名家) 휠라(FILA)가 가을 코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테니스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올 가을 테니스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는 오는 10월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ATP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2022’에 공식 의류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 대회는 1996년 이후 26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대회로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와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는 세계적 권위의 대회다.

테니스를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중 하나로, 최근 MZ세대들 사이에 ‘테니스에 진심인 브랜드’, ‘찐 테니스 브랜드’로 불리고 있는 휠라는 이번 대회장에 ‘휠라 테니스 클럽하우스(FILA Tennis Club House)’란 이름의 특별 공간을 마련했다.

테니스와 함께한 브랜드 히스토리와 아카이브를 한 눈에 볼 수 있음은 물론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테니스웨어와 테니스화 등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휠라 테니스 클럽 하우스는 브랜드 대표 테니스웨어인 ‘화이트라인’에서 영감을 얻어 공간 전체를 화이트 색상으로 꾸몄다. 휠라 앰배서더이자 1970-80년대 윔블던 5연패 신화의 주인공인 비욘 보그(스웨덴)을 포함, 휠라 테니스 후원선수들이 4대 메이저 대회 출전 당시 입었던 경기복을 전시해 휠라의 테니스 헤리티지를 경험하도록 했다. 또한 SNS 이벤트를 겸한 포토존을 운영하며, 스피드 서브를 비롯한 다양한 테니스 의류와 슈즈, 용품 등도 클럽하우스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27일 휠라 테니스 클럽하우스에서는 대한민국 테니스 간판이자 휠라 글로벌 테니스 후원선수인 권순우 선수의 사인회도 예정돼 있어 대회 현장을 찾는 테니스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한다.
이번 대회에는 ATP 톱 랭커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휠라가 글로벌 그룹차원에서 후원하고 있는 선수 중 권순우(한국), 맥켄지 맥도날드(미국) 등의 선수도 참가해 휠라 경기복과 테니스화를 신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세계적 선수들이 휠라 로고가 선명한 경기복을 입고 경기에 임하고 있는 것은 바로 휠라의 111년 브랜드 역사를 대표하는 종목이 바로 테니스이기 때문이다. 휠라는 1970년대 불세출 테니스 스타 비외른 보리를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 효시로 불렸다. 이후 테니스 여제 킴 클리스터스, 얼마 전 깜짝 은퇴한 애슐리 바티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영광스런 순간을 함께해 왔으며, 현재에도 20여 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후원 중에 있다.

한편, 휠라는 올해 2월 공개한 글로벌 5개년 중장기 전략을 통해 테니스를 핵심 종목으로 선정한만큼 이 전략에 맞춰 올 가을 시즌 테니스 관련 제품 라인업과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관련 마케팅도 본격화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열리는 서울 오픈 챌린져 및 언더독 테니스대회도 함께하며 2030세대의 건강한 테니스 문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