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가을축제, K컬처 패션쇼·미스지 컬렉션·장줄리앙 전시로 열린다
DDP가을축제, K컬처 패션쇼·미스지 컬렉션·장줄리앙 전시로 열린다
  • 이서연 기자 / sylee@ktnews.com
  • 승인 2022.10.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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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시민 관람 가능한 야외 공연과 패션쇼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주최로 ‘DDP가을축제:비바뷰티’(이하 DDP가을축제)가 오는 9일까지 열린다. 

오는 7일 저녁 DDP 유구전시장 둘레길에서 ‘K컬처 패션쇼’를 선보인다. 총 두 개 쇼로 선보이는 ‘K컬처 패션쇼’는 오후 6시 30분 ‘더 라이트 오브 케이팝’으로 문을 연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아티스트 소녀시대, 엑소, 에스파, NCT 4개 그룹의 10개 앨범, 51개 의상을 연도별로 선보여 케이팝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다. 이어서 오후 8시 30분에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 컬렉션’ 23SS 쇼가 이어진다. 사전 예약은 마감되었지만 현장 등록을 통해 시민들도 잔여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 

 7일 저녁 DDP 유구전시장 둘레길에서는 ‘K컬처 패션쇼’가 열리며 ‘더 라이트 오브 케이팝’으로 문을 연다.

프랑스 그래픽 디자이너 장 줄리앙의 야외 전시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가을 저녁을 만끽하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잔디언덕 시네마’도 개최된다. 

도심 속 쉼터이자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은 DDP가 시민들에게 이색적 가을 나들이를 선사한다. 지난달 30일 시작된 DDP가을축제 기간, 잔디 언덕을 찾으면 장 줄리앙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장 줄리앙만의 위트와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야외 공공 전시로 배치해 일반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또, DDP 뮤지엄에서는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라는 제목의 실내 전시를 상시 운영 중이다. 프랑스 출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장 줄리앙은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단순함으로 누구나 쉽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DDP가을축제 피날레는 ‘잔디언덕 시네마’가 장식한다. 오는 8일과 9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잔디언덕에 무대와 LED 스크린이 설치되고 경사진 잔디언덕이 객석이 된다. 상영작은 ‘라라랜드’와 ‘중경삼림’이다. 야외 페스티벌에 익숙한 2030 MZ세대를 타겟으로, 입장하는 모든 관객들은 캠핑 물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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