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애자일 조직으로 효율성 높인 남성 캐주얼 WMC
세정, 애자일 조직으로 효율성 높인 남성 캐주얼 WMC
  • 이서연 기자 / sylee@ktnews.com
  • 승인 2022.11.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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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겨냥 온라인 중심 운영, 2030 팀원 구성

작년 9월, 리뉴얼 론칭한 남성 캐주얼 브랜드 WMC(더블유엠씨)는 박이라 사장 직속 부서 애자일 조직을 꾸렸다. WMC 부서는 모든 과정을 한 팀에서 운영한다. 부서 간 경계를 허문 애자일 조직 형태로 상품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마케팅까지 원팀으로 움직인다. 

또, 온라인에 친숙한 2030세대 중심 팀원을 구성해 트렌드에 발 빠르게 움직이며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팀원들이 직접 제품을 입고 리뷰를 남기며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팀원들이 출연해 담당 직무와 업무를 소개하며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WMC는 MZ세대를 겨냥한 시즌리스, 에이지리스, 미니멀한 디자인 제품을 위주로 선보인다. 

WMC는 MZ세대를 겨냥한 시즌리스, 에이지리스, 미니멀한 디자인 제품을 위주로 선보인다. 지난 2020년 겨울 처음 선보인 시그니처 제품 ‘탄탄 티셔츠’는 론칭 1년만에 누적 판매량 4000장 이상을 기록했다. WMC 올해 상반기 매출은 작년 하반기 대비 40% 이상 성장했다. 

WMC는 그동안 세정의 브랜드들이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가두점 등 오프라인 기반 사업을 전개해온 것과 달리, 젊은 층을 겨냥해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된다.  

박이라 세정그룹 사장은 “WMC는 세정 첫 사내 벤처 브랜드로,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WMC 성장 전략을 모티브 삼아 향후 온라인 인큐베이팅에 적극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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