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포천·동두천 섬유제조업 新르네상스 시대 열어
양주·포천·동두천 섬유제조업 新르네상스 시대 열어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2.12.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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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 섬유산업 고용안정 기여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문철환, 이하 섬소연)이 양주 포천 동두천 섬유제조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섬유 新(신) 르네상스시대를 연다.  

협약 설명회 참석자 좌로부터 김영수이사(하도FNC) 황준원대리와 김태성상무(대진텍스) 최정은실장(삼운실업) 이현자감사(에프엠) 정성철실장(성신섬유) 홍희기이사(유니얀) 유한일 부장(서진니트) 임희영연구소장(건화텍스타일) 동미경실장(일송텍스) 서경주이사(영신물산) 이형곤부장(나비텍스타일) 우종형 센타장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이상 총 13명

섬소연은 올해 진행한 고용안정 선제대응을 위한 섬유기업 기술고도화 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20건의 고용창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 경기도청이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와 함께 지원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위기 우려 지역에 대한 종합 일자리 대책사업이다. 양주 포천 동두천 내 섬유 식품 가구 소재부품 산업 등 위기산업에 대한 고용안정 및 신성장 산업 전환을 돕는다. 섬소연이 수행한 섬유기업 기술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양주 포천 동두천 등지 섬유기업의 고부가 산업 전환 기회를 제공해, 위기 산업군내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기업수요 맞춤형 사업이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지난 8월 외부 심사위원회를 통해 섬유기업 13개(양주시 6개, 포천시 7개) 수혜기업을 선정, 사업과 신규고용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수혜기업은 시제품제작 홍보 환경 분야 인증 취득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지원을 희망했다. 이를 위해 섬소연은 관련 전문가 컨설팅과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결과적으로 시제품제작 9건, R&D지원 5건, 친환경인증취득 2건, 기업홍보용 CI제작 1건 등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각 수혜기업은 매출 평균 10% 이상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수혜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회 참가 지원도 이뤄졌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지난 10월 섬유센터 ‘22 패션소스라운지에 13개 수혜기업 공동관을 구성 참가했다, 수혜기업은 주력제품 홍보와 바이어 매칭을 통해 기업의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22년부터 26년까지 총 5년간 섬유기업 기술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양주 포천 동두천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0개사 내외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주 내용은 2개 분야(공정기술지원, 마케팅지원) 7개 프로그램(시제품제작, R&D지원, 지식재산권 획득, 제품규격인증 취득, 홍보 강화 지원, 전시회 참가 지원, 환경분야 인증 취득)로 패키지 형태 지원이 이뤄진다. 수혜기업이 희망하는 분야의 기업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지원금 1500만 원 당 신규인력 1명 채용 조건의 일자리 창출 조건부 지원은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양주 포천 동두천 소재 섬유기업 중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혁신성장기술센터를 통해 상담을 통해 가능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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