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쇼룸, 쇼핑 채널 연동, 공연 담은 ‘KOCCA 메타버스 패션 페스티벌’
버추얼 쇼룸, 쇼핑 채널 연동, 공연 담은 ‘KOCCA 메타버스 패션 페스티벌’
  • 이서연 기자 / sylee@ktnews.com
  • 승인 2022.12.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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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오사카 한큐百 팝업으로 확장된 경험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메타버스에 한데 모은 ‘KOCCA 메타버스 패션 페스티벌(이하 KMFF 2022)’을 15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가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패션 콘텐츠 전시회 ‘KMFF 2022’를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KMFF 2022는 ‘패션 그리고 메타시티’를 주제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가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패션콘텐츠 전시회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20개와 유통 플랫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돼 패션을 주제로 한 다차원적인 경험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장하려고 기획됐다. 

KMFF 2022는 별도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메타버스에 접속할 수 있다. 개성과 MBTI를 담은 아바타를 만들어 메타버스 월드에 접속하고 패션시티, 쇼핑시티, 엔터시티 세 가지 존의 가상세계 속에서 콘텐츠를 접하게 된다. 

패션시티에서는 브랜드 개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버추얼 쇼룸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다. 개별 브랜드 쇼룸에서 제품을 착용해보고 연결된 유통 채널로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를 위한 한정 아이템이 존재한다. 

참가 브랜드는 그리디어스, 노앙, 더스튜디오케이, 라이, 비욘드클로젯, 잉크, 유가당 등이다. 쇼핑시티는 유통 플랫폼 한섬EQL, 더현대 서울, 오사카 한큐의 공간이다. 연동된 온라인 쇼핑 채널인 EQL과 한큐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신현지, 박희정 등 패션 모델이 소속된 고스트 에이전시와 협업한 20개 브랜드 패션쇼 감상이 가능하다. 

엔터시티에서는 공연과 이벤트로 페스티벌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콘진원이 지원하는 ‘컨셉코리아 뉴욕’ 패션쇼, SKT 이프랜드와 협업으로 구현한 가수 ‘효린’의 공연, CJ ENM에서 제공하는 케이팝 아티스트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KMFF 2022는 현실 세계로 확장된 경험을 제공한다. 12월 29일부터 1월 11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1월 4일부터 10일까지는 오사카 한큐백화점에서 팝업 등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존에서 시작되는 팝업은 메타버스에 존재하던 쇼핑시티를 현실에서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이와 함께 비주얼 아트 타워, 브랜드별 쇼룸, 참여 디자이너들의 프로모션 오프닝 이벤트가 다채롭게 구성됐다. 오사카 한큐백화점에서는 글로벌 탑모델인 박희정과 일본 프로모션 진행 6개 브랜드 디자이너, 일본 패션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콘진원 김락균 대중문화본부장은 “앞으로도 메타버스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로 다채로운 재미와 K패션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KMFF 2022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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