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의류에 일상복 믹스 매치한 고프코어룩 뜬다
아웃도어 의류에 일상복 믹스 매치한 고프코어룩 뜬다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2.12.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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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기능 갖춘 다운 재킷이 스타일 주도

아웃도어업계는 고프코어룩으로 입을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다운 재킷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고프코어룩은 아우터와 신발은 아웃도어 의류, 이너와 팬츠는 일상복으로 믹스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겨울철 고프코어룩의 핵심은 아우터로, 디자인은 물론 보온성과 활동성 등 다양한 기능성을 고려한 제품으로 연출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일상복과 운동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야외 활동을 즐기는 젊은 세대가 많아지며 ‘고프코어룩’이 주목받고 있다. 고프코어룩은 야외 활동 시 체력 보충을 위해 먹는 견과류인 고프(Gorp)와 평범한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멋을 추구하는 놈코어(Normcore)의 합성어로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성있는 아웃도어 패션스타일을 뜻한다.

아웃도어업계는 코프코어룩으로 입을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다운 재킷을 앞다
아웃도어업계는 고프코어룩으로 입을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다운 재킷을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미니멀한 논퀼팅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된 실루엣을 제공하는 ‘에어그램 써모 다운 시리즈’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다운 원단과 매커니컬 스트레치 기술을 적용해 가벼우면서 부드러운 착용감과 활동성을 제공한다. 카본 보온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도 뛰어나다. 자석 스냅 플라켓이 적용돼 디테일한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후디형 숏패딩 스타일로 나온 ‘에어그램 써모 후디 다운’은 트렌디한 고프코어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제품이다. 논퀼팅 디자인에 후드가 적용돼 캐주얼하게 입기 좋다. 조거 팬츠 등과 함께 매치하면 개성 강한 고프코어룩을 완성할 수 있다. 스탠다드한 기장을 갖춘 ‘에어그램 써모 다운 재킷’은 심플한 디자인의 재킷형 패딩으로, 깔끔하게 연출하기 좋다. ‘에어그램 써모 롱 다운’은 허벅지 아래로 내려오는 긴 기장이다. 길이감을 활용해 다양한 이너웨어와 믹스매치할 수 있다.

네파 관계자는 “에어그램 써모 다운은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려는 젊은 세대의 성향에 맞춰 보온성은 물론 디자인과 기능성에 집중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노스페이스’는 깔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고프코어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1992 눕시 재킷’을 선보였다.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30주년 기념 와펜과 그레이 어깨 배색을 포인트로 적용됐다.

표면에는 초발수 가공 처리를 더해 갑작스러운 눈과 비 및 오염이 적다. 잦은 세탁에도 우수한 발수성을 유지한다. ‘1996 컬러 블록 눕시 재킷’은 1996 눕시 다운 재킷에 컬러 블록 디자인과 눈에 띄는 색상의 안감을 적용한 개성 넘치는 아이템이다.

뉴발란스는 쉽게 코디할 수 있는 내추럴하고 클래식한 컬러감을 갖춘 ‘뉴제로다운’을 선보였다. 뉴제로다운은 후드와 아웃포켓 디테일이 돋보이는 오버핏 다운재킷으로 가슴 부분에 배색 소재를 활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뗐다 붙였다 할 수 후드와 2-WAY 지퍼로 실용성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링까지 연출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 대비 보온성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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