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설 연휴 앞두고 직진배송 거래액 3배 이상 증가
지그재그, 설 연휴 앞두고 직진배송 거래액 3배 이상 증가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3.01.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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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복, 비치웨어 거래액 각각 전주 대비 31배, 6배 이상 증가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오는 설 연휴를 앞둔 최근 일주일 동안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설 연휴를 앞둔 최근 일주일(1월 9일~15일) 직진배송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43% 증가했다.
설 연휴를 앞둔 최근 일주일(1월 9일~15일) 직진배송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43% 증가했다.

한국 대표 명절 중 하나인 설 연휴를 앞둔 최근 일주일(1월 9일~15일) '직진배송'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3% 증가했다. 직전 주와 비교해도 품목별로 최대 31배 증가한 수치다. 고향 방문, 여행 등 설 연휴에 있을 외출에 대비해 12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도착하는 직진배송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받아보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직진배송은 서울 지역에 한해 오후 1시 전까지 주문 시 당일 도착, 오후 6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에 도착하는 당일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연휴에 입을 외출복과 여행에 대비한 비치웨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직진배송 내 패딩, 코트, 재킷 등 겨울 의류 거래액은 전주 동기 대비 각각 354%, 228%, 437% 증가했다. 격식 있는 외출복이라 여겨지는 원피스 거래액은 31배 이상(3016%) 급증했다. 추운 날씨에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마스크팩, 클렌징, 크림 등 기초 메이크업 관련 상품 거래액도 전주 대비 각각 700%, 285%, 141% 늘었다. 연휴 기간 해외여행, 호캉스 등을 위한 비키니 거래액도 전주 대비 6배 이상(5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전에는 보통 빠른 배송 거래액이 상승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추석 전 일주일(9월 1일~7일) 직진배송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455%), 직전 주(8월 25일~31일) 대비 17% 증가했다. 주문 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배(300%), 직전 주 대비 10% 가량 늘었다. 

지그재그는 이러한 수요에 발 맞춰 이번 설 연휴 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오는 23일까지 명절 모임에서 입을 수 있는 겨울 의류를 모아 최대 67% 할인 판매하는 ‘설날에 아우터 뭐 입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추가로 사용 가능한 5% 할인 쿠폰을 제공해 쇼핑몰 ‘로렌하이’, ‘데일리쥬’, ‘니어웨어’ 및 패션 브랜드 ‘시티브리즈’, ‘룩캐스트’등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명절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뷰티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진행되는 ‘뷰티 직진 위크’에서는 셀프 케어를 위한 안티에이징 상품 및 뷰티 디바이스, 신년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등을 모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해당 기간 직진배송 내 뷰티 전 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국내외 여행, 외출 및 모임 등의 이유로 연휴 전에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받고자 하는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고 밝혔다. 또 “더 다양한 상품을 원하는 때에 받아볼 수 있도록 직진배송 내 매력적인 상품 셀렉션을 확보하고 물류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고객 편의성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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