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시, 정부지원 맞물려 ‘PID·ITMA·PIS·패션월드도쿄’ 기대
글로벌 전시, 정부지원 맞물려 ‘PID·ITMA·PIS·패션월드도쿄’ 기대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3.02.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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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섬유패션 전시회 개최가 코로나 이전수준으로 돌아간 듯 활기를 예상하고 있다. 
관련단체에서의 전시회 참가비지원이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행사 일정을 적극적으로  확인해 나가는 분위기다. 전시 주최 측의 적극적인 활동과 기업의 참가의지가 맞물려 전시 참가를 통한 상담활동이 가일층 고조될 전망이다.

국내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센터에서 열리는 PID와 8월 말 서울 코엑스 PIS 전시회 진행에도 기대감이 커진다. 이들 전시회는 글로벌 섬유패션전시회로 역량을 자랑하며 상당규모 참가기업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외 주요 전시회 참가열기도 고조된다.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텍스월드와 독일 중국 인터텍스타일, 독일 이스포와 미국 솔트레이크 아웃도어 용품전은 국내 고품질 섬유기업의 수출을 위한 창구다.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패션월드 도교도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4월과 10월 각각 개최하며 한국 고부가 섬유기업과 스타트업 패션업계 기업 브랜드들의 참가를 독려하고 나섰다. 국내 주요 섬유패션관계자들은 전시회 참가보다는 전시 관람을 통해 해외 시장동향을 살피는 전문전시회를 눈여겨 본다. 

ITMA 기계 전시회는 섬유패션관련 기업들이 찾는 전시회 대표격이다. 매 4년마다 열리는 유럽 ITMA 경우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다. 섬유기업의 다양한 기술발전을 섭렵 응용 할 수 있는 주요 전시로, 첨단소재 제품개발을 위한 바로미터라는 것이 업계 정설이다.

또 연초 독일 프랑크푸르트 하임텍스틸, 파리 메종오브제 등은 홈인테리어 관련 침구류 업계 관계자들이 매년 찾아간다. 다양한 전시회 참가와 참관은 섬유패션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미래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한다.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각 협회단체의 역할도 크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는 국내 섬유패션 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과 수출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코트라와 함께 지원사업을 펼친다. ’23-24년 해외 주요 섬유패션 전시회 관련 국고 지원 정보를 공고해 참가 예정 기업들의 상당한 관심을 모은다. 

2023년 섬산련은 중소기업중앙회, 코트라와 함께 미국 텍스월드뉴욕(2월),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텍스(4월), 독일 뮌헨 퍼포먼스 데이(10월), 텍스월드 파리(2월,7월)를 지원한다.

한국섬유수출입협회 경우 미국뉴욕 프레미에르비죵(1월,7월), 프랑스파리 프레미에르비죵(2월,7월),이탈리아 밀라노 우니카(1월,7월)전시 참가를 지원한다. 한국패션소재협회는 미국뉴욕 패션코트리(2월), 중국 상해 인터텍스타일(3월,8월), 중국 선전 인터텍스타일(11월)을,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미국솔트레이크 아웃도어용품(6월), 독일 뮌헨 국제스포츠용품(11월)전을 맡았다.  

23년 해외 전시회 국고 지원을 위한 참가업체 모집은 개최기간 2~4개월 전부터 각 주관기관에서 모집한다. 기관에 따라 전시회별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 확인은 필수다. 이들 기관의 지원 항목은 부스임차료(일부), 장치 설치비(일부), 전시품 운송비용(일부), 기타 마케팅 서비스 등에 해당하며, 전시회별 지원 금액의 범위와 지원 사항은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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