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카이브_80년대 패션] (4) - 여성용 속옷도 패션화
[뉴스 아카이브_80년대 패션] (4) - 여성용 속옷도 패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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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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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은 섹시하게 핑크색 등
잠옷 노출형에 홈웨어로도

올해 창간 42주년을 맞는 한국섬유신문은 1981년 7월20일 창간된 이후의 과거 기사와 사진을 매주 공개합니다. 그 첫 삽으로 매 호 ‘뉴스 아카이브_패션’을 통해 과거 패션 트렌드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본지는 앞으로 과거 신문 아카이브를 통해 다채로운 코너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주간섬유(한국섬유신문) 1982년 1월27일자 8면]
여성속옷이 고급화되고 아파트 생활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속옷도 패션화돼가고 있으며 잠옷의 경우는 잠자리에서만 입는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 가정용 홈웨어 영역으로까지 확산돼가는 경향이다. 속옷을 겉옷과 코디네이트하고 대담한 노출형 속옷의 선택이 증가되고 있다. 또 빅스타일이 유행함에 따라 속옷도 꽉 쪼이는 것보다 루즈한 스타일이 유행한다. 색깔은 종래의 순결을 상징하는 흰색은 사라져가고 섹시하게 보일 수 있는 핑크나 짙은 보라, 검정으로 변해하고 있다.

주간섬유(한국섬유신문) 1982년 1월27일자 8면

즉 여성들은 순결하게 보이기 보다는 성적인 매력이 풍기는 것을 더 중요시하게 여기고 있다. 더욱이 나이가 든 중년부인일수록 속이 훤히 비칠듯하고 가슴선을 강조한 잠옷을 찾는다. 
속옷이라면 크게 화운데이션과 란제리로 구분되는데 경향은 다음과 같다.

화운데이션 
블레이저 팬티 거들류가 포함된다. 기능과 모양위주로 디자인을 선택한다. 화운데이션에서 기능상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블레이저다. 자칫 모양 위주로 택하나 기능을 중요시했야하는데 요즘 와이어(철사) 블레이저가 일부 메이커에서 나왔는데 남양나이론에서 크리챤 디올과 기술제휴한 ‘알마’도 이 경우. 
 

란제리
슬립 잠옷 파자마 면제품 등을 일컫는데 속옷중 가장 패셔너블하다. 특히 가운류는 겉옷과 비슷한 패션성을 띈다. 잠옷이나 가운은 홈웨어보다 싸면서도 모양이 좋은 것이 많아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 겨울용 누비가운은 가까운 가게정도까지 갈 수 있게끔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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