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앤슬립이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와 협업, 침구 3종을 선보였다.

카림 라시드는 가구, 인테리어,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유기적인 곡선 디자인과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침구는 카림 라시드의 예술적 특징을 담아내 색다른 침실 분위기로 반전시킬 수 있는 유니크한 색상, 형태 표현에 집중했다.

신제품 3종은 ▲카림 아트 ▲카림 스투키 ▲카림 웨이브. 카림 아트는 빅사이즈 곡선 패턴과 화이트, 블랙, 그레이 등 모노톤이 침구로 심플하면서 개성이 넘친다. 히든퀼팅 디자인도 적용해 누빔 없이 깔끔하다. 고밀도 워싱 면으로 호텔 침구를 연상케 한다. 카림 스투키는 카림 라시드를 상징하는 핑크색과 특유의 곡선 디자인이 가미됐다.

리버서블 베딩으로 취향에 맞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선명한 색상 면/모달 소재다. 카림 웨이브는 물결 파동을 형상화한 곡선 패턴에 그레이 컬러가 편안함을 준다. 핑크 자수 로고 디테일을 더했다. 기타 경추 베개와 쿠션, 매트, 러그 등 소품을 함께 선보였다. 

이원재 슬립앤슬립 마케팅팀장은 "2030세대를 타깃으로 세계적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독특한 디자인의 콜라보 침구를 준비했다”며 “방 안에서 디자이너의 예술적 요소를 향유할 수 특별한 침구로 일상이 예술이 되는 경험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임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