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스골프, 힙한 무드의 골프웨어로 승부수
바이스골프, 힙한 무드의 골프웨어로 승부수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3.03.09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내 10여개 유통 진출…아이코닉한 볼 시그니처

큐앤드비인터내셔날(대표 박민규)이 올해 S/S 런칭한 ‘바이스골프(VICE GOLF)’가 트렌디하고 힙한 무드의 골프웨어로 또 한 번 시장 재편에 나선다. 

바이스골프는 현재 공식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현대 판교점·무역점과 신세계 강남점, 압구정 갤러리아, 롯데 동부산· 잠실점에 입점했다. 연내 10여개의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독일 뮌헨에 헤드쿼터가 있는 바이스 골프는 잉고듀엘만, 라이너스테클 두 명의 디렉터가 지난 2012년 런칭했다. 브랜드의 심볼인 아이코닉한 볼을 중심으로 모자, 캐디백, 가방 등 용품 위주 전개를 해왔다.

바이스골프는 스포츠를 넘어서 골프를 하나의 놀이문화로도 즐기는 자유분방한 마인드를 가진 MZ세대부터 비즈니스화가 일상화 돼 있는 X세대까지가 메인 타겟층이다. 
바이스골프는 스포츠를 넘어서 골프를 하나의 놀이문화로도 즐기는 자유분방한 마인드를 가진 MZ세대부터 비즈니스화가 일상화 돼 있는 X세대까지가 메인 타겟층이다. 

골프웨어의 시장성이 큰 한국을 필두로 어패럴 라인 전개 첫 시작을 알린 바이스골프는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현대의 트렌드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스트릿 캐주얼 무드의 골프 브랜드를 표방한다.

스포티함을 추구하는 두잉 위주의 퍼포먼스 라인과 트렌디한 캐주얼 라인으로 선보이며 직수입 어패럴도 함께 선보인다. 현재 유럽에서 시작해 미국, 한국까지 시장 확대에 속력을 내고 있다.

바이스골프의 강점은 기능성만 내세운 브랜드가 아닌, 디자인성을 내세워 필드에서 스타일까지 챙기고 싶어 하는 골퍼들을 겨냥한다. 스포츠를 넘어서 골프를 하나의 놀이문화로도 즐기는 자유분방한 마인드를 가진 MZ세대부터 비즈니스화가 일상화 돼 있는 X세대까지가 메인 타겟층이다.    

최근 몇 년간 골프 대중화 붐으로 신규 유입이 많아진 만큼 브랜드의 DNA를 강력하게 보여준다. 테크니컬한 기술을 접목한 페인팅 드립볼은 바이스 골프만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아이템이다. 소장가치 있는 독보적인 디자인성을 더한 드립볼부터 프로볼까지 거리, 성능, 느낌과 같은 다양한 기준에 따라 제품을 테스트하고 평가해 우수한 품질로 수상한 이력과 전문성을 내세워 인지도를 확립해가고 있다.         

바이스골프 메인 로고는 핸드드로우 형태로 골프 스윙 모션과 볼을 쳤을 때 날라가는 움직임을 형상화해 만들어졌다. 곡선으로 이루어진 형태가 민첩한 무브먼트와 긍정적인 움직임을 내포하고 있다. 슬로건 역시 “당신의 악습관도 다 받아들여라(EMBRACE YOUR VICE)”로 긍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바이스골프는 이번 시즌 미국 플로리다를 배경으로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그래픽 구성, 상징적인 오렌지에 대한 위트있는 아트웍 등을 선보이는 ‘플로리다 스크램블’ 라인을 선보인다.

또 다른 무드는 빅 애플을 상징하는 뉴욕 기반의 ‘업스테이트 클럽’을 테마로 90년대의 클래식한 스포츠와 음악, 문화적 모티브를 담은 볼드한 스포츠 웨어와 골프 퍼포먼스 애티튜드의 조화로움을 표현했다. 

바이스골프 관계자는 “가격대가 중가 포지셔닝으로 고객 문턱을 낮춘 만큼 대중적인 골프웨어 브랜드로 볼륨화와 시장 입지를 빠르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