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라이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박차
페어라이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박차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3.04.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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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지 해외 파트너사와 계약, 아시아권 시장 진출 본격화

씨에프디에이(대표 윤지나, 윤지현)의 골프웨어 ‘페어라이어’가 올해 ‘상품력 강화’와 ‘미래시장개척’을 키워드로 삼아 국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윤지나 대표는 “국내 골프웨어 시장의 버블이 급격하게 빠지며 보여주기식 골퍼들은 이탈하고 진정성을 가진 온전한 골퍼들만 남는 시장 재편이 활발하다. 이에 상품력을 강화하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 대한 활발한 진출로 시장 확대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페어라이어’가 올해 ‘상품력 강화’와 ‘미래시장개척’을 키워드로 삼아 국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페어라이어’가 올해 ‘상품력 강화’와 ‘미래시장개척’을 키워드로 삼아 국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페어라이어는 우선 잇단 러브콜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 지난해 1월 미국, 캐나다 온오프라인 편집샵과 4월 대만 타이페이 소고 백화점 명품관에 해외 첫 오프라인 단독 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 

특히 대만 소고백화점에서는 하이엔드 장르에 소속, 1년 여간 수주를 통해 시장성을 테스팅 한 결과 월 최고 2억2000만 원, 월 평균 1억 원대의 꾸준한 매출을 기록 중이다. 소고백화점  넘버 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대만 골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 고무적이다.

이에 대만의 전문패션유통 회사이자 페어라이어 독점판권을 갖고 있는 킹본(KINGBON Co. Ltd)은 올해 페어라이어 단독 매장을 본격 확대하자는 제안으로 미츠코시 백화점을 비롯, 연내 4~5개의 모노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베트남 현지 패션유통 일인자로 리모와, 에르메스, 보테가베네타 등 조 단위 매출을 유통하고 있는 탐슨과도 독점계약을 체결, 7월 베트남 호치민 타카시마 백화점 1호점, 9월에는 하노이에 2호점을 연달아 오픈한다. 이를 필두로 연내 5개의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3월에는 일본 라쿠텐 온라인을 오픈했으며 중국 진출도 연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시장은 골프웨어보다 프리미엄 액티브웨어 FLC(페어라이어클럽)로 시장을 공략한다.

한편, 국내 신규 점포 오픈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갤러리아 타임월드, 롯데 파주 아울렛· 광교 아울렛, 창원 대리점을 오픈했다. 여수점 대리점(4월 21일)과 현대 대전점(6월)은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 자사몰의 비중은 20% 정도인데 꾸준히 늘고 있어 올해 활발한 밸류업 마케팅을 통해 시장 점유를 높인다.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재확립하고, 타겟형 전략 광고를 진행, 하반기에는 보다 매스한 매체로 확대해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브랜드 매니아층을 공고히 구축해 나가는 전략도 함께 한다. 현재 총 33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며 연내 200억 원 매출이 목표다. 

윤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해가고 있는 만큼 올해 상품력 강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온라인 골프웨어로 시작해 오프라인 확장과 해외진출까지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밝혔다. 또 “SNS를 통한 고객 밀착 마케팅, 페어라이어TV 등을 통한 쌍방향 고객 소통이 용이한 강점을 살려 로얄티를 가진 내셔널 골프웨어로 우리만의 색깔을 확고히 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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