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복문화 창작소 사업’ 5.85억 확보
부산시, ‘한복문화 창작소 사업’ 5.85억 확보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3.06.07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수행
부산패션비즈센터에 거점 마련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실시한 ‘2023년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참여하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가 사업을 수행하며 총 5억 8500만원의 국고와 시비를 지원한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2023년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사업을 수행한다. 한복문화 창작소 사업에 국고와 시비를 합쳐 5.85억원이 지원된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2023년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사업을 수행한다. 한복문화 창작소 사업에 국고와 시비를 합쳐 5.85억원이 지원된다.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는 지역 기반의 한복 관련 시설을 조성해 우리 고유전통 복식문화의 올바른 계승과 한복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한복 문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부산패션비즈센터 내에 약 440㎡(133평) 공간을 한복 문화 창작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내 한복 입는 문화 확산 및 대중과 소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전시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부산패션비즈센터 1층과 한복문화창작소 전용공간으로 구축될  5층 공간은 부산시민 누구나 즐길수 있는 한복 도서관 ‘한복채운’, 한복 교육과 창작 활동이 가능한 창작스튜디오 ‘한복 단’, 한복 복합문화공간 ‘한복 뜰’ 등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5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총 12명의 전문 강사가 8월 중 강의와 워크숍을 걸쳐 육성되며, 하반기부터는 교육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 한복문화창작소를 구심점으로 지역 내 한복 입는 문화 확산 및 한복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2030 부산 엑스포’와 더불어 부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복문화콘텐츠를 마련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한복 문화·산업을 창조해 한복문화를 꽃피울 수 있게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