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소재연, 경기 섬유기업 10개사 PIS 공동참가
섬유소재연, 경기 섬유기업 10개사 PIS 공동참가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3.08.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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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술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 지역밀착형 ‘스트림간 협업 경쟁력 강화’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문철환)이 경쟁력을 강화한 경기도 섬유기업 10개사와 함께  ‘2023 Preview In Seoul(2023 PIS)’에 공동 참가한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고용노동부, 경기도,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수행기관이다. 세부사업으로 ‘섬유기업 기술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2년 째 진행하며, 경원권(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섬유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로 고용을 안정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관련 올해 상반기부터 경기도내 섬유업체에 대한 맞춤형 기술 방문 컨설팅, 산학연 협의체 개최 등 기업밀착형 지원을 진행해 왔다. 수혜기업은 총 10개 업체(양주시 3개사, 포천시 4개사, 동두천시 3개사)로, 원사 제조부터 원단 가공까지 다양하다.

이는 참여업체의 기술 및 생산 스트림간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상호 협력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원사부문 기업은 산업용 리사이클 단섬유 제조 ‘GH신소재㈜’부터 1kg 타래염색을 통해 사염 효율을 극대화시킨 ‘일성산업㈜’, 슈퍼섬유 첨단소재 신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삼환티에프’까지 총 3개사가 선정됐다.

편직부문은 Fleece 및 Long pile류 편직, 염색, 프린트, 후가공 전문기업 ‘㈜대진텍스’, 30년간 쌓아온 기모 가공 고품질 Long Pile 원단생산 ‘삼운실업’, 45년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환편 니트 제조 전문기업 ‘㈜YJ글로벌’ 등 3개사다.

또 염색 및 후가공 부문기업은 폴리에스터 저욕비 염색기술을 보유한 고품질의 염색가공 ‘영덕산업㈜’, 염색부터 쇼핑 텐타 덤블 기모 등 종합 염가공이 가능한 ‘㈜제상’과, 심실링 테이프 및 Adhesive Film, 데코 필름 제작 선두기업 ‘㈜실론’과 50년 동안 축적된 폴리머 합성기술 기반의 고품질의 섬유용 조제 생산전문 ‘영진산업㈜’ 등이다.

이는 원사부터 원단, 가공, 부자재, 조제까지 경원권 섬유산업의 ‘全 스트림’ 기업들을 총망라한 알짜기업군이라는 연구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이러한 장점을 적극 활용해 섬유산업 스트림간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것이다.

기업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인 2023 Preview In Seoul (2023 PIS)에 수혜기업 공동참가를 지원하는 것이다.

전시기간동안 연구원은 수혜기업의 신제품 전시 및 상담 공간을 제공해 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적극 강화하는데 집중한다. 특히 전시품 테마로 친환경 제품을 구성해 바이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수요자 관련 바이어들과의 상담도 이미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경기도 경원권 섬유제조업의 新르네상스를 위한 고용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섬유기업 기술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이다. 매년 참여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전개하며, 맞춤형 기술고도화 지원, 기업경쟁력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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