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PIS서 패션 콜라보한 제품 전시로 트렌드 선점한다
효성티앤씨, PIS서 패션 콜라보한 제품 전시로 트렌드 선점한다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3.08.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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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협력사와 함께 전시 부스 마련
애슬레저·아웃도어 의류에 기능성·친환경 섬유 적용 

효성티앤씨가 국내 유명 의류 브랜드들과 협업해 만든 다양한 패션 제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섬유 트렌드 선점에 나섰다. 효성티앤씨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섬유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3(PIS)’에 참가한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PIS에서 젝시믹스, K2, 디스커버리, 탑텐, 무신사스탠다드와 협업해 만든 애슬레저·아웃도어·캐주얼웨어 등 다양한 기능성∙친환경 패션 제품들을 전시한다. 최근 크레오라, 리젠 등 섬유 브랜드의 리뉴얼을 완료하고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바뀐 섬유 브랜드 로고 등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효성티앤씨는 오는 23일 개막하는 ‘프리뷰 인 서울 2023’에 참가한다. 13곳 협력사와 공동 부스를 마련한다. 사진은 작년 PIS 모습. 사진=정정숙 기자
효성티앤씨는 오는 23일 개막하는 ‘프리뷰 인 서울 2023’에 참가한다. 13곳 협력사와 공동 부스를 마련한다. 사진은 작년 PIS 모습. 사진=정정숙 기자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효성티앤씨가 신규로 개발한 초냉감 나일론 섬유인 ‘아이스 스킨’이 적용된 티셔츠와 소취 기능을 갖춘 차별화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프레쉬’가 적용된 이너웨어 등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 ‘리젠오션 나일론’과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 폴리에스터’로 만든 트레이닝 세트 등도 선보인다.

협력사에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
이번 전시회에서 최대 규모로 참가한 효성티앤씨는 전시부스에 국내 중소 원단 협력사 13곳의 전시 공간과 영업 및 상담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협력사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바이어들과 접점을 만드는 등 글로벌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 외에도 부스 내 친환경 섬유 제품 전시 존을 마련해 바이오 스판덱스인 ‘리젠 바이오베이스드’와 ‘리젠오션 나일론’, ‘리젠 폴리에스터’ 등으로 자체 개발한 원단과 패션 제품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중국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참가, 글로벌 공략
효성티앤씨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섬유 전시회인 ‘2023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 참가한다. 천연섬유 또는 나일론과 염색이 가능한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컬러플러스’, 바이오 리사이클 스판덱스, 리사이클 나일론, 폴리에스터 섬유로 만든 원단들을 선보일 에정이다. 

조현준 회장은 “패션 브랜드는 물론 소비자의 목소리까지 경청하는 VOCC(Voice of Customer’s customer)에 주력하겠다”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며 글로벌 섬유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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