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3 중랑패션페스타’ 개최
중랑구, ‘2023 중랑패션페스타’ 개최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3.10.0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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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브랜드 ‘포플’패션쇼와 봉제기업 참여하는 패션마켓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3 중랑패션페스타(2023 Jungnag Fashion Festa)’를 연다.
‘2023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인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중랑구가 만든 공동브랜드 ‘포플(FORPLE)’의 23FW 패션쇼와 지역 패션봉제업체가 참여하는 패션마켓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7일 저녁 용마폭포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는 포플 패션쇼에는 2022 서울패션위크의 총연출과 다수의 글로벌 명품 패션쇼를 연출했던 최은호 감독과 탑스타들의 스타일 디렉터 최혜련, 고스트 에이전시의 소속 모델 30여명이 참여한다. 이 기간내 용마폭포 공유마당에서 펼쳐지는 패션 마켓에는 포플 홍보 부스, 수주 상담을 위한 비즈니스 부스 등을 운영해 지역 패션봉제산업에 대한 비즈니스 지원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중랑구가 2023 중랑패션페스타를 오는 7일과 8일 연다.

포플은 ‘모두를 위한 옷, For People’의 합성어다. 패션봉제 스마트 앵커로 선정된 중랑구와 최고의 봉제 전문 마스터, 탑 디자이너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패션 브랜드다. 중랑구는 패션 봉제 산업의 밀집지역으로 등록된 봉제업체 수만 약 2500여개에 이른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숫자로 중랑구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포플은 이러한 중랑구의 봉제 산업을 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패션 산업으로 전환을 목표로 기획된 브랜드로 올해로 런칭 4년차를 맞았다. 

포플의 23FW 컬렉션은 2030여성들의 워너비 브랜드인 ‘분더캄머’의 신혜영 디자이너와 셀럽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오디너리피플’의 장형철 디자이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웨어러블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 편안하게 즐기기 좋은 ‘포플 베이직(FORPLE Basic)’ 라인과 디자이너 브랜드만의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포플 포커스(FORPLE Focus)’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남녀 모두가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로 가득하다. 이번 시즌 캠페인에는 ‘트로트 퀸’ 송가인과 국내 정상급 모델들이 함께 한 화보와 영상도 만날 수 있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와 중랑구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촬영한 캠페인 화보와 영상은 ‘2023 중랑패션페스타’에서 공개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중랑구 지역 핵심 사업인 패션봉제산업을 함께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중랑구는 앞으로도 공동브랜드 ‘포플’과 지역 봉제산업을 활성화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후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포플 23FW 컬렉션은 9월 27일 네이버 패션타운 선공개 이후 10월달에 W컨셉, LF몰, CJ온스타일 등으로 확대 유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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