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대표 최용석, 임종민, 김유진)이 국내외 오프라인 사업 본격화에 시동을 걸었다. 코웰은 패션사업의 다각화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내달 14일부터 글로벌 수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웰은 내년부터 본격 전개할 영국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수퍼드라이의 각국 바이어를 초대해, 제품 수주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체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14일과 15일 이틀간‘모나코스페이스(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진행될 ‘SUPERDRY 24FW Convention & SUPERDRY 24FW ASIA SALES MEETING’은 영국 본사 SUPERDRY PLC의 Julian Dunkerton 회장과 Shaun Packe 최고 운영 책임자(COO) 뿐만 아니라 현재 수퍼드라이 진출국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등 아시아 10여 개국 파트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외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파트너, 주요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들도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회는 코웰패션이 수퍼드라이의 아시아IP를 인수한 이후 처음 열리는 수주회로 이슈를 모은다. 수퍼드라이의 컨셉과 디자인을 한국 및 아시아시장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국내외 파트너 및 주요 바이어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수퍼드라이는 이번 수주를 통해, 내년 상반기 제작 생산, FW 국내외 동시 론칭, 아시아 10여 개국으로 바로 진출한다.
수퍼드라이에 앞서 론칭한 블록코어룩의 선두주자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FIFA 1904,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BBC earth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순항중이다.
특히 여성고객들에게 호응을 얻는 BBC earth는 신세계 강남, 신세계 센텀시티 등 현재 백화점 8개점, 아울렛 2개점 등 총 10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매장에서는 전월대비 250% 이상 신장세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기존에 영위하던 홈쇼핑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인 FIFA1904, BBC earth 등 브랜드 오프라인 사업, 스파이더(SPYDER) 생산지원사업까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내년 수퍼드라이, 헬베스코의 성공적 론칭을 통해 글로벌 종합패션회사로의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