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지속가능한 내일 이끌 패션인재 발굴 나선다
한국엡손, 지속가능한 내일 이끌 패션인재 발굴 나선다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3.10.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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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비즈니스 학회 공동 공모전 개최…텍스타일 공모전
12월 최종수상작 발표 시상식 및 전시

한국엡손이 지속가능한 내일을 이끌어갈 패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러한 공모사업 일환으로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친환경 텍스타일 공모전 ‘Sustainable Digital Textile Printing & Fashion Innovation Awards 2023’을 진행한다. 

한국엡손 본사 쇼룸에 비치된 이상봉디자이너 작품이미지

이번 공모전은 환경 관련 영화제처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과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의지 일환이다. 

또 한국엡손은 한국섬유신문과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가 공동 진행하는 KTDA 본상 수상작품 7점에 대한 프린트를 후원, 28일 학회학술대회 장소에서 선보이며 11월4일 한국섬유패션대상 시상식과 KTDA시상식 행사장인 서울시 창업뜰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12월 최종 시상 예정인 한국엡손 공모전 주제는 ‘Details For Tomorrow with U - 지속가능한 패션’,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기술(Digital Textile Printing)을 활용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시, 실제 의상 및 패션 소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1차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공모전 1차 합격자는 엡손의 친환경 프린팅 기술이 탑재된 대표제품 ‘모나리자(Monna Lisa)’ 프린터를 활용한 출력 서비스 제공, 별도 참가비 없이 전액 지원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2월 중 발표, 상격에 따라 상장과 함께 총 1000여 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한국엡손 본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에 쓰이는 엡손 ‘모나리자’는 원단에 직접 프린팅하는 다이렉트 패브릭(Direct Fabric) 방식을 적용해 전후처리 및 날염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과 에너지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친환경 제품이다. 한 달 이상 소요되는 기존 아날로그 날염 작업 시간을 일주일 이내로 줄여주는 경제성도 갖춰 패션업계 차세대 섬유 프린터로 주목받고 있다. 

모나리자는 엄격한 인체·환경 기준을 충족해 안전하고 모든 원단에 활용할 수 있는 ‘제네스타(Genesta)’ 잉크를 사용, 커튼·소파와 같은 ‘패브릭’부터 스포츠웨어에 쓰이는 ‘기능성 섬유’, 스카프나 넥타이 등 ‘액세서리’까지 친환경적 출력이 가능하다.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공모전을 계기로 학생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패션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엡손은 미래세대와 긴밀히 소통하며 모두를 위한 내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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