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리한나의 크리퍼가 돌아온다…대담한 실루엣 ‘크리퍼 패티’ 출시
푸마, 리한나의 크리퍼가 돌아온다…대담한 실루엣 ‘크리퍼 패티’ 출시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3.12.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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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사이즈 실루엣, 볼드한 디자인

세계적인 음악, 패션, 문화의 아이콘 리한나(Rihanna)의 아이코닉 스니커 ‘크리퍼(Creeper)’가 마침내 돌아왔다. 
이번에는 더욱 볼드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리한나가 직접 디자인하고 이름까지 지은 ‘크리퍼 패티(Creeper Phatty)’는 오버사이즈 디자인과 팝한 컬러웨이로 전작 크리퍼보다 한층 더 대담해진 비주얼이 특징이다. 펜디x푸마 크리퍼는 총 3개 색상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 모두 신기 좋다.

크리퍼는 리한나가 푸마를 대표하는 스니커즈 ‘스웨이드’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했다. 크리퍼는 독창적인 실루엣으로 2016년 풋웨어 뉴스(Footwear News)로부터 ‘올해의 신발(Shoe of the Year)’로 선정되며 스니커즈 문화의 변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리한나와 푸마가 협업한 펜디x푸마 크리퍼가 오는 12월 1일 츨시된다.
리한나와 푸마가 협업한 펜디x푸마 크리퍼가 오는 12월 1일 츨시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크리퍼 패티는 기존 크리퍼 정체성은 살리면서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변화를 줘 시선을 사로잡는다. 클래식한 스웨이드 어퍼 실루엣에 크레이프 아웃솔은 한층 두껍게 만들고, 과감한 색 조합으로 색다른 매력을 불어넣었다. 패딩 소재의 폼 스트립, 디보싱 처리된 펜티 로고, 금색 에글릿으로 마감한 신발끈 등 포인트도 다양하다. ‘블랙/화이트’, ‘블루/그린’, ‘라벤더/체리 레드’ 세 가지 컬러웨이로 개성 있는 연출을 돕는다.

리한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던 오리지널 크리퍼를 재창조한다는 생각으로 크리퍼 패티를 디자인했다”며 “과거의 클래식한 실루엣을 그리워 하는 이들이 많았기에 새롭게 출시하는 크리퍼는 더욱 볼드하고 대담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마리아 발데스(Maria Valdes) 푸마 최고제품책임자(CPO) 역시 "스니커즈 시장 게임 판도를 바꾼 크리퍼를 다시 부활시킬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끈 이 신발의 실루엣을 재해석 하게 돼 흥분된다"고 밝혔다.
크리퍼 패티는 오는 12월 1일부터 푸마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일부 푸마 매장 및 무신사, 카시나, 케이스스터디, 온더스팟 등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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