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와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 기업 레이저(Razer)의 협업 컬렉션이 공개됐다.

패션과 게이밍 산업의 만남을 통해 기술과 스타일의 영역이 확장되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이번 컬렉션 공개를 위해 두 브랜드가 돌체앤가바나 청담 플래그십에서 론칭 기념 익스클루시브 이벤트를 진행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돌체앤가바나 x 레이저의 의류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조화를 나타내기 위해 레이저의 시그니처 컬러인 애시드 그린과 돌체앤가바나의 골드 컬러웨이가 함께 사용되었다.

의류 컬렉션은 오버사이즈 티셔츠와 카고 팬츠, 후드티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브랜드의 로고와 끊임없는 혁신에 대한 추구를 의미하는 컴퓨터 선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장식되었다.

하드웨어 컬렉션은 전 세계 1337 세트 한정으로, 구성품은 골드 모노그램과 지브라 프린트로 마감된 돌체앤가바나 x 레이저 바라쿠다 헤드셋, 24K 골드 플레이트와 돌체앤가바나의 시그니처 모노그램으로 장식된 돌체앤가바나 x 레이저 엔키 프로 게이밍 체어가 있다.

돌체앤가바나와 레이저의 협업 소식은 2023 레이저콘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이후 지난 10월 주크 라스베가스에서 주최된 행사에서 xQc, Amouranth, Dream, Ludwig, Pokimane 등을 비롯한 유명 게이머들을 초청해 협업 컬렉션을 선공개했다. 
 

나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