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플랫폼 11월 전년비 133% 증가한 역대 최대 매출 달성
하고 플랫폼 11월 전년비 133% 증가한 역대 최대 매출 달성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3.12.13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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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라이브 주 4회 방송 등 라이브 커머스 사업 적극 투자 지원
11월 시청자 수 최대 14만 명까지 몰려...12월 150% 신장 목표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가 운영하는 브랜드 패션 전문 플랫폼 ‘하고(HAGO)’가 11월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하고하우스에 따르면, 하고(HAGO)는 11월에 전년 대비 133% 증가한 매출을 기록, 플랫폼 비즈니스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11월 한 달간 실시간 라이브 시청자 수는 전월 대비 185% 증가했다. 라이브 방송 사전 알람 신청은 전월 대비 101%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이번 호실적은 자체 라이브 커머스 방송 하고 라이브만의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비즈니스 전략과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기획한 블랙 랠리 행사가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하고하우스는 기존 주 2회 진행했던 하고 라이브를 주 3~4회까지 증설해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브랜드 주목도 확대에 나섰다. 11월 한 달간 실시간 라이브 시청자 수는 전월 대비 185% 증가했다. 라이브 방송 사전 알람 신청은 전월 대비 101%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브랜드들의 매출과 소비자 반응 역시 호조세를 보였다. 실제로, 던스트의 라이브 방송은 방송 중 매출 1억 원을 돌파했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스컬프터 라이브 방송 역시 14만 명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올해 하고(HAGO)의 블랙 랠리는 타 플랫폼보다 약 1주 일찍 시작됐다. 주간별 최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타임, 브랜드 특가 이벤트 등을 공격적으로 실시하며 소비자들을 유입시켰다. 행사 기간 중 하고 방문자 수는 평시 대비 137% 증가했다. 판매건수 또한 136% 상승했다. 특히, 하고 단독 상품으로 주목받은 ‘투에투아’의 플리백은 단일 품목만으로 행사 전 대비 매출을 522% 끌어올려 블랙 랠리 당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상품으로 꼽혔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마뗑킴, 시엔느, 틸아이다이, 드파운드와 같은 주요 브랜드뿐만 아니라 차세대 디자이너 브랜드의 행보도 관심을 끌었다. ‘세이지먼트’, ‘앤니즈’, ‘블랭크03’, ‘히비스커스블룸’ 등 앞으로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으며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앞으로도 하고하우스는 플랫폼 하고의 자체 경쟁력을 키워 흥행가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11월 블프 주간 성장세를 이어, 오는 12월18일까지 매일 선착순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다위크를 진행하며 고정 고객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다다위크를 통해 12월 매출은 전년 대비 150%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11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상승세를 내년에도 지속시켜 나갈 계획이다.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들의 니즈 또한 충족시켜주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속도를 올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고 라이브는 작년 4월 런칭한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로, 입점 브랜드 중 주목할 만한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선보이며 패션부터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감각적인 제품을 성공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하고 라이브는 런칭 1년 만에 매출 780% 상승효과를 기록했으며 버뮬라, 플리즈프로젝트, 소프트서울 등은 하고라이브를 통해 일평균 대비 10배 이상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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