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뮤지엄, 대구에서 라라의 '꿈의 극장' 개최
이랜드뮤지엄, 대구에서 라라의 '꿈의 극장' 개최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3.12.27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뮤지컬 특별전 “대구 이월드 77층 상공에서 선보이는 역대급 뮤지엄”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이 뮤지컬 특별전 라라의 '꿈의 극장'을 1월 12일(금)부터 약 6개월 간 열린다.

2024년 1월12일부터 라라의 '꿈의 극장'이 6개월간 진행될 대구 이월드

대구 이월드 83타워 76층과 77층에서 개최하는 뮤지컬 특별전 라라의 '꿈의 극장'은 이랜드가 보유한 뮤지컬 및 뮤지컬 영화 관련 소장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전시다. 

이월드의 메인 캐릭터인 ‘비비’와 ‘포포’와 함께 ‘라라’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뮤지컬 배우가 꿈인 ‘라라’가 브로드웨이 대작들을 경험하며 자신의 꿈을 키우는 스토리를 따라가며, 관람객 또한 뮤지컬 스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세계 4벌만 현존하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 1939'의 20억 ‘도로시’ 시그니처 드레스가 국내 최초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공연계의 아카데미상인 ‘토니 어워즈’의 1회 여우주연상 트로피 또한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다.

ABBA 멤버들이 대표곡 맘마미아(Mamma Mia) 및 댄싱퀸(Dancing Queen) 등을 작곡하며 사용한 바로 그 피아노를 비롯해 뮤지컬 및 뮤지컬 영화에 등장했던 다양한 코스튬 및 소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뮤지엄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미디어 인터랙티브 체험 아트’, ‘360도 회전하는 마네킨’, ‘전시장에 울려퍼지는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미디어 인터랙티브 체험 아트’는 직접 그린 그림을 화면으로 전송하면, 그림들이 3D로 살아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꿈을 향한 도전을 통해 믿음, 열정, 용기, 희망의 가치를 발견하고 성장의 기회로 삼아볼 수 있는 체험이다.

이번 전시는 대구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대구는 2006년부터 18년 동안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를 이어온 도시이며, 이랜드뮤지엄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와 협업해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뮤지컬 관련 프로그램을 이월드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서울에서만 선보였던 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공연의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의상은 BTS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단독무대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열창했을 당시 실제로 입은 옷이다. 

해당 무대는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축하무대를 빛낸 BTS의 기념비적인 무대로 평가 받는다. 

이랜드뮤지엄은 그동안의 전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무대 의상 전시는 더 특별하게 연출할 계획이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이랜드뮤지엄이 대중과의 만남을 전국으로 넓혀가는 행사라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2024년에는 이월드뿐 아니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서울디자인재단 등 다양한 외부기관과 협업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공간에서 이랜드뮤지엄 소장품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