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 바른 레이어링 필수
슬기로운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 바른 레이어링 필수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4.01.11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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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미들· 아우터 레이어 입어 체온 유지
뛰어난 기능성· 쾌적한 착용감 높은 고어텍스 3L 자켓

새해를 맞아 전국 각지 명소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올바른 겨울철 아웃도어 복장이 주목받고 있다. 겨울철 야외 활동 시 낮은 기온은 물론 변화무쌍한 외부 환경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올바른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온을 위해 두꺼운 다운 제품을 고려할 수 있지만, 기온 감률, 바람에 의한 체감온도 저하, 야외 기상을 고려해 레이어링(Layering)을 해야한다.

아웃도어 활동 시 가장 효율적인 레이어링은 서로 다른 종류의 기능성 의류를 겹쳐 입는 것이다. 레이어링법은 각 의류의 기능성을 극대화해 몸에서 발생하는 땀과 열은 빠르게 배출해주고 최적의 체온 상태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보통 레이어링은 총 3단계로, 베이스레이어, 미들레이어, 아우터레이어 순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단계 베이스레이어(Base-layer)는 피부와 맞닿는 가장 안쪽에 입는 내의이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면 종류의 베이스 레이어는 피하고, 흡습속건의 기능성 제품을 입는 것이 좋다. 추운 겨울에 발열 소재의 베이스레이어를 입으면 뛰어난 보온성으로 따뜻함은 물론 쾌적하다. 

아웃도어 활동 시 베이스레이어, 미들레이어, 아우터레이어 순으로 레이어링하는 게 좋다. 

두 번째 단계 미들레이어(middle layer)는 보온 기능을 가진 셔츠와 재킷이다. 베이스레이어 다음에 입으며 체온 유지를 돕는다. 보온력이 좋고 통기성도 함께 지닌 소재의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아우터 레이어 안에 겹쳐 입기 때문에 너무 두껍지 않으면서 활동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플리스 소재의 셔츠 및 재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가장 마지막 단계인 아우터레이어(outer-layer)는 가장 밖에 걸쳐 바람이나 비, 눈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자켓이다. 아무리 따뜻한 미드 레이어를 입어도 바람, 비 등을 막지 못하면, 급격하게 체온을 뺏기게 되기 때문에 레이어링 단계 중 가장 중요하다. 아우터레이어로는 외부의 기후 환경에 신체를 보호하면서, 우수한 통기성으로 쾌적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고어텍스 자켓이 있다. 

코오롱스포츠와 노스페이스 등이 방풍, 투습, 방수성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했다. 악천후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어텍스 3L 자켓은 외피, 멤브레인, 안감 총 3가지 레이어로 구성됐다. 

코오롱스포츠의 ‘HERO 남성 고어텍스 C KNIT 3L 방수자켓’은 방수 지퍼, 제품의 봉제선이 젖는 것을 막아주는 심테이프를 적용해 극강의 방수력을 자랑한다. 고어텍스 3L 소재를 적용해 극한의 기후 환경에서 안전하게 입을 수 있고 오랜 기간 기능성 유지가 가능하다. 체온유지가 잘 되도록 암홀 부분에 벤틸레이션 지퍼를 적용했다. 핏 조절 가능한 후드를 적용해 악천후에도 시야를 방해 받지 않을 수 있다.

노스페이스 ‘칸테가GTX자켓SE’는 뛰어난 착용감을 기반으로 아웃도어는 물론 스키복으로도 입기 좋다. 고어텍스 3L를 소재를 적용해 우수한 방수, 투습, 방풍 기능이 탑재됐다. 총 5개의 포켓이 적용돼 수납력을 높였고 방수 지퍼를 적용했다. 제품 하단 및 후드에 핏 조절이 가능한 스트링이 적용됐다. 2 웨이 지퍼를 적용해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입을 수 있다.

블랙야크의 ‘툴라기GTX프로자켓#2’는 제품 앞면에 적용된 핏 조절이 가능한 스트링이 적용됐다. 체온유지가 잘 되도록 암홀 부분에 벤틸레이션 지퍼를 적용하였으며, 제품 전면 외에 이너 포켓이 적용돼 수납력을 높였다. 고어텍스 3L 소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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