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W서울패션위크 2월1일 개막
2024 F/W서울패션위크 2월1일 개막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4.01.16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주 앞서 열리는 무대…뉴진스 화보로 K패션 주목도 높여
21개 패션쇼 펼친다...68개 브랜드 트레이드쇼 진행

‘2024 F/W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번 2024 F/W 서울패션위크는 21개 브랜드 패션쇼(DDP 15개, 성수 에스팩토리 6개)와 6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트레이드쇼로 구성된다. 

이번 패션쇼에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젊은 브랜드의 참여 비중을 높이고 패션의 성지, ‘성수’로 무대를 확장한다. 트레이드쇼는 패션쇼 참여 브랜드를 포함해 총 68개의 의류 브랜드와 잡화,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국내외 주요 백화점, 편집숍, 온라인 쇼핑몰, 쇼룸 및 패션 전문 투자사 등이 한 곳으로 집결한다. 

‘2024 F/W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서울패션위크의 홍보대사 ‘뉴진스’의 단체 포스터가 1차로 공개됐다.
‘2024 F/W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서울패션위크의 홍보대사 ‘뉴진스’의 단체 포스터가 1차로 공개됐다.

이번 패션쇼는 작년과 비교하면 6주 빠르게 선보이는 무대이다. K-패션에 대한 세계적인 주목이 높아지고 있고, 매년 서울패션위크를 찾는 바이어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4대 패션위크(뉴욕·파리·밀라노·런던)보다 한발 앞서 패션위크를 진행해 전 세계 패션 매체와 큰손 바이어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포스터는 홍보대사 ‘뉴진스(NewJeans)’의 멤버 모두가 2024 F/W 서울패션위크 참여 브랜드(한나신·줄라이칼럼 ·얼킨)의 컬렉션 의상을 입은 ‘화보’ 방식으로 제작됐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뉴진스의 스타일에 집중되는 관심을 K-패션에 대한 주목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뉴진스는 2023년 2월에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로 선정, 올해에도 홍보대사의 역할을 이어간다. 
서울시는 뉴진스( 단체 포스터 2종을 시작으로 다양한 화보 포스터와 영상 콘텐츠를 행사 개막 전까지 서울패션위크 유튜브(@SFW_official)와 인스타그램(@seoulfashionweek_official)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한편 서울시는 2024 F/W 서울패션위크 패션쇼를 직관할 수 있는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서울패션위크 공식 SNS(인스타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200석의 주인공을 선정한다. 당첨자에게는 오는 26일~29일에 등록한 휴대전화로 큐알(QR) 입장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www.seoulfashionweek.org)에서 트레이드쇼 국내외 바이어 신청 접수를 받는다. 트레이드 쇼에서는 수주상담뿐만 아니라 차기 시즌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바이어 간의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올 한해 우리 패션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하고, 세계 패션시장에서 우리 K-패션의 경쟁력과 전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패션위크를 전 세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패션 피플과 바이어가 찾고 싶어 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