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라지백 1678만원?’ 경기침체에 샤넬백은 천정부지
‘클래식라지백 1678만원?’ 경기침체에 샤넬백은 천정부지
  • 민은주 기자 / ejmean@ktnews.com
  • 승인 2024.03.28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죄다 올랐다

샤넬이 또 핸드백 가격을 올렸다. 루이비통·에르메스 가방과 디올·티파니앤코·부쉐론 등의 주얼리 가격 역시 인상됐다.

샤넬 일부 가방 가격이 6~7% 인상됐다. 사진=민은주 기자
샤넬 일부 가방 가격이 6~7% 인상됐다. 사진=민은주 기자

27일 샤넬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랩백 스몰 사이즈 가격이 1390만원에서 1497만원으로 7.7% 올랐다. 미디움 사이즈는 7.4% 오른 1557만원, 라지는 6.9% 인상된 1678만원이 됐다. 샤넬은 올해 초 이미 주얼리와 시계 가격을 2~5% 인상하고, 최근 화장품 가격을 5~10% 올린 바 있다.

다른 럭셔리 브랜드들도 줄지어 비싸졌다. 지난달에는 루이비통이 일부 가방 가격을 5% 가량 올렸고, 에르메스는 올해 초 주요 가방 가격을 약 10~15% 인상했다. 이밖에 디올, 부쉐론, 티파니앤코 등의 인기 예물브랜드 역시 주얼리 가격을 줄지어 인상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가 발표한 지난해 한국 럭셔리시장 규모는 21조 9909억 원으로 세계 7위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