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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두번쯤 들어봤음직한 미국의
스포츠 브랜드 「오닐」을 드디어 이번 시즌부터 국내에서도
접할 수 있게됐다.
썰퍼들에게 잘 알려진「오닐」은 스포츠 멀티숍을 운영하고
있는 트로이카스포츠(대표 김선일)에서 94년부터 「오닐」웨
트슈트(Wet Suit)를 도입해 국내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은 바
있다.
이 브랜드는 45년전 파도타기를 좋아하는 썰퍼, 잭 오닐에
의해 선을 보이기 시작, 캘리포니아 북부 바다 수온 영하 10
。의 한기를 막아주고 체온을 보호, 유지해 썰핑하기에 가장
적합하면서 가볍고 편안한 「네오프렌」소재를 개발, 옷에
적용해 히트를 거두었다.
「오닐」잠수복의 특징은 지역, 계절별 특성을 고려한 의류
기획을 하고 있는데 심해, 한랭성 기후의 차가운 해수 속에
서 견딜수 있는 네오프렌 잠수복, 열대지방의 자외선을 차단
할수 있는 폴리프로필렌 소재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 라이
크라 셔츠에서부터 5mm의 후드부착형 잠수복에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류를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부터 전개되는 「오닐」
은 의류 아이템을 확대하여 토틀 스포츠웨어로 전개한다.
설핑, 스노우보드, 스포츠 웨어, 다운웨어와 액세서리등 스트
리트 웨어로 손색없는 종합 스포츠 브랜드로서 태어나는「오
닐」은 3-4세의 아동복부터 연령구분이 없는 입어서 즐겁고
편안한 웨어를 선보인다.
대리점 체인을 구상하는 트로이카는 올해부터 전문점 혹은
멀티숍으로 최소 10개-20개점 오픈을 계획을 하고 있으며 중
간대 가격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알리면서 희소성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한다. 또 직수입에서 하반기부터는 국내 생산을
5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홍보는 현재 트로이카가 관리하고 있는 회원 1만여명을 중심
의 홍보와 스포츠 행사체 후원하거나 각종 이벤트행사 개최,
참여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