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 중소 입점 업체 수수료 3~7% 인하
百, 중소 입점 업체 수수료 3~7% 인하
  • 장유미 / yumi@ktnews.com
  • 승인 2011.11.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 이하 공정위)가 국내 3대 백화점에 입점한 총 1054개 중소업체의 판매 수수료를 지난달 분부터 소급해 3~7% 인하키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롯데 403개, 현대 321개, 신세계 330개 등 3개 백화점과 현재 거래 중인 중소 납품 업체 중 50%가 실질적 수혜를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위는 “이번 인하를 계기로 업체들의 수수료 부담 완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상품 개발이나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해당 기업의 성장과 소비자 후생 증가에 기여가 클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3개 백화점을 시작으로 3개 대형마트, 5개 TV 홈쇼핑 판매 수수료(판매장려금) 인하도 이달 중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납품 업체의 추가 부담 완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가(假)매출, 상품권 구입 강요 등에 역점을 두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 기초공사 인테리어비, 판촉행사비 등의 추가 부담 경감도 추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