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초만에 100가지 정보 측정, 최적 스타일링 제공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3D 스캐너를 도입하는 매장이 속속 늘고 있다. 영국의 패션 기업인 뉴 룩(New Look)은 소비자들의 완벽한 진(jean) 스타일 코디를 돕기 위해 웨스트 필드 매장에 3D 바디 스캐너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바디메트릭스(Bodymetrics)社에서 도입한 스캐너는 단 2초 만에 100가지에 달하는 인체의 굴곡이나 윤곽을 측정하고 분석한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몸에 가장 잘 맞는 진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맞춤 스타일리스트(Fit Stylists)’ 기능을 갖고 있는 셈이다.
바디메트릭스는 이전에는 고급 백화점에서만 스캐너를 운영해 왔으나 이번 계기를 통해 10월 31일부터 뉴 룩의 웨스트필드 스트래트포드(Westfield Stratford) 매장에서도 운영에 들어간다.
바디메트릭스의 패션 부문장인 레이니 쉐리던은 “사람들은 개개인마다 모두 다른 체형을 갖고 있다”며 “바디메트릭스는 고객의 몸에 가장 잘 맞는 진을 찾는데 제일 빠르고 쉬운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제공=트렌드포스트(www.trendpost.com, 문의 : marketing@tre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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