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특별법, 대구밀라노 프로젝트, 사업주체 확립시급
섬유특별법, 대구밀라노 프로젝트, 사업주체 확립시급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1999.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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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특별법 제정과 대구 밀라노 프로젝트사업 주체 확 립이 국내 섬유산업 현안과제로 급부상하면서 이를 위 한 다각적인 대책안 강구가 이뤄질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섬유산업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산자부와 대구시, 섬산연, 섬유업계, 국회섬유발전연구회 등 관· 민 합동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과 마스터 플랜이 시급 한 것으로 지적됐으며 섬산연 주도의 문제해결 방식이 적극 제기 됐다. 또한 PET직물업계 현안인 부도공장 원사공급 중지, 직 기폐기 문제에 대해서도 국회섬유산업연구회가 문제의 심각성을 철저히 조사, 빠른시간내에 해답을 내놓을 것 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10일 국회귀빈식당에서 개최된 국회섬유산업 연구회(위원장 김범명의원) 주최, 섬유업계와 조찬 간담 회에서 제기됐다.<관련기사 2면> 특히 섬유특별법은 WTO체제하의 정부주도가 아니라 국회섬유산업연구회, 섬산연, 섬유업계 등 민(民)중심의 전개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날 김범명위원장은『섬유특별법, 대구 밀라노 프로젝 트 등과 함께 섬유산업의 현안들은 연구회 의원들과 정 부 소관부처 협력으로 애로사항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영산자부장관은『섬유산업은 제조업의 18%, 고용 의 15%, 지난해 무역흑자 399억불의 1/3을 점유한 국 가 기간산업』이라며『밀라노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 는 올해에 섬유업계도 신소재, 염색 가공 신기술 개발, 가격경쟁력 제고, 자가브랜드 정착을 통한 고급화에 노 력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차후 섬유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국회섬유산업 연구회가 매개채가 돼 노동부와 섬산연 회장단과의 간 담회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정부측에서 박태영산자부장관, 김 재현 섬유생활공업국장, 국회의원인 김범명의원, 박종근 의원, 박구일의원, 김호일의원, 김종학의원, 이해봉의원 등 6명을 비롯 박성철 섬산연회장, 장석환 섬산연부회 장, 공석붕 패션협회장, 한형수 화섬협회장, 김영호 방 협회장, 박창호 수출입조합이사장, 원대연 소모방협회 장, 곽태환 염색연합회장, 안도상 직연회장, 김경호 니 트협회장, 강태승 직수협회장 등 섬산연 회장단이 참석 했다. <박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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