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S/S 패션업계 ‘라인다각화·토틀화’ 급진전
2001 S/S 패션업계 ‘라인다각화·토틀화’ 급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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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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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골프웨어, TD캐쥬얼, 아동복까지 확산
올S/S에 ‘남성복, 트래디셔널캐주얼, 골프웨어, 아동복’에 이르기까지 “라인다각화와 토틀화”가 빠른 속도로 급진전되고 있다. 대형 신사복브랜드들의 서브라인 확대는 물론이고 트래디셔널의 ‘여성라인개발 및 독립화’붐이 최근 확산되고 있다. 또한 골프웨어의 경우도 여성라인 강화와 더불어 남녀 세트화가 이번 시즌 공통전략으로 부상한다. 아동복역시 성인라인에서 독립한 새 브랜드들이 확산열기를 조장하고 있는데다 반대로 아동복에서 성인라인을 출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입는 패밀리룩을 연출함으로써 매장 토틀화를 지향하고 있다. 신사복은 ‘로가디스’가 ‘화이트라벨’을, ‘갤럭시’가 ‘GX라인’ ‘캠브리지멤버스’가 ‘인티즌’을 ‘트래드클럽’이 ‘클럽21’을 출시하면서 라인다각화를 통한 매장토틀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전 브랜드로 확대되고 있다. 트래디셔널캐주얼은 ‘빈폴’이 ‘빈폴레이디스’를 독립화한 후 ‘핸리코튼’을 비롯한 후발 브랜드들의 관심이 증폭되면서 조만간 실현될 조짐. 이 가운데 ‘폴로’’노티카’등 트래디셔널브랜드들의 독립된 아동복라인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이들의 ‘패밀리화’ 내지는 ‘토틀화’가 진행되는 추세. 또 아동복업계는 역으로 ‘오모소‘등 몇몇 브랜드를 중심으로 성인복을 출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입는 패밀리룩을 기획하여 매장토틀화를 실현해 화제다. 골프웨어의 경우 여성라인을 확대하는 한편 컬러별 토틀코디는 물론이고 남녀의 세트화를 통한 토틀룩을 창출해 판매효율을 고조시켜갈 방침이다. 관련업계는 이 같은 움직임이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생존하기 위한 업계의 필연적 자구책과 발전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yhlee@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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