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이미지메이커를 찾아서](32)쌍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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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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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적 마케팅 전략 본격 개시조직개편 단행…고객만족도 배가 주력
쌍방울(대표 고대은)이 전사적 마케팅 전략을 본격화했다. 최근 쌍방울은 조직개편을 통해, 브랜드별 마케팅 전담 인력을 하나로 통합한 전사적인 광고·홍보전략으로 재도약을 시도한다. 쌍방울이 내세우는 전사적 홍보 전략은 자사 브랜드 중 ▲트라이등 대표적인 브랜드는 매출 극대화 ▲샤빌, 이클림, 리와 같은 성장 브랜드는 집중 육성 ▲에스마일 등 특수성이 가미된 브랜드는 차별화등으로 구분해 시장환경에 즉각 대응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 이는 단품위주의 브랜드 정책으로는 대 소비자 만족도를 증진시킬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판매사업부의 지원 역할을 하는 영업지원실 산하 마케팅팀으로 개편하고 100억원에서부터 1,000억원대의 다양한 종류의 브랜드를 이곳에서 조율하고 있다. 조율사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쌍방울의 마케팅 팀은 총 5명. 영업관리 분야에서 15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엄길도 마케팅 팀장을 중심으로 10년 경력의 광고파트 김배진 과장과 박현주 대리, 그리고 홍보파트에 이용길 사원과 김승신 사원으로 구성된 마케팅 팀은 사내에서도 가히 ‘최고’라는 평가다. 지난해 10만명이 넘는 접속자로 서버가 일시 중지 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던 ‘인터넷 언더웨어 패션쇼’를 비롯해 각종 이벤트와 행사, 광고의 차별화를 선보였던 것도 바로 이들의 작품. 막강한 맨파워를 자랑하는 이들의 노력은 국내 내의 시장 25% 점유와 2001년 한국산업남성내의부문 브랜드 파워 1위 인증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마케팅팀 엄길도 팀장은 “이제 국내 업체와의 경쟁에서는 확고한 자신감을 획득한 상태”라면서 “명품 해외 브랜드의 선진화된 마케팅에도 대비할수 있는 유통과 영업, 기획전략은 고객의 욕구를 먼저 읽어내고 이미지를 선도하는데서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하태욱 기자 hana@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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