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콜렉션, ‘메트로시티’ 백화점 매출 1위
엠티콜렉션, ‘메트로시티’ 백화점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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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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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기획력 ‘승부수’
엠티콜렉션(대표 김영희)에서 국내 등록상표를 내고 전개하고있는 ‘메트로 시티’가 백화점매출 1위를 지속하고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메트로시티’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이번 상반기 137%성장을 보였고, 현재 입점되어있는 백화점에서도 매출 1위를 달리고있어 동종업계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있는것. 97년 런칭하여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메트로시티’는 남들보다 한발앞선 기획력으로 소비자들의 인지도는 물론 제품의 이미지 향상으로 매출의 극대화를 가져오고 있다. ‘메트로시티’가 무서운 성장률을 보이고있는 것은 실구매자가 10대 후반에서부터 50대까지 폭넓게 형성되어있기 때문이다. “트랜드를 따라가지 않고 런칭이후 꾸준히 브랜드만의 색깔을 찾고,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제품의 사이클을 빠르게 움직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무난하면서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이미지로 생활의 철학이 담긴 제품으로 철저한 기획생산, 다양한 상품구성과 자체개발한 소재사용, 판매사원의 고급화등이 잘맞아 떨어진점을 성공의 요인으로 분석했다. 현재 전국에 백화점 27개점에 입점해있으며 이번 F/W에는 2곳을 정리하면서 4개점을 추가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백화점세일기간에 하루평균 1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메트로시티’는 향후 남성을 위한 악세사리와 가방라인을 보강할 방침이다. 이달말에는 라이센스로 시계를 전개할 예정이며 앞으로 열정적인 노력으로 매출을 지속시키겠다는 각오다. /윤혜숙 기자 sooki@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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