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윈, 불황극복 나선다
글로윈, 불황극복 나선다
  • 강지선 / suni@ktnews.com
  • 승인 2001.11.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직포산업 생존전략 다각화
의류용 부직포 침체 속에서 불황극복을 위해 글로윈이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글로윈(대표 오정수)은 미국의 듀폰브랜드(Thermolit) 독점 패딩 제조업체로서, 듀폰의 재료를 사용하여 베트남과 미얀마의 자사 공장을 통해 완제품까지를 생산하고 있다. 신뢰성과 인지도를 바탕으로한 선진국의 브랜드를 내걸고 베트남과 미얀마공장에서 가격경쟁력을 보강. 또한 자사의 브랜드 제품 ‘DEXFIL’ 을 생산해 냄으로써 시장에서의 지명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가하고 있다. 패딩제품의 경우 호주와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유럽국가에 OEM방식의 수출을 하고 있으며, 내수쪽으로는 홈쇼핑을 통한 판매와 백화점의 명품브랜드를 이용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90년에 설립하여 국내 의류용 부직포산업에 입지를 구축한 글로윈은 패딩 부직포를 생산 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홈패션제품(에브론, 이체), 아웃도어제품(랜더스), 토목부직포(LYTRO)도 생산하고 있다. 범용품의 과다경쟁과 주변국가의 가격경쟁력으로 딜레마에 빠진 국내 의류부직포산업에 글로윈은 새로운 사업의 확장과 품목의 다양화를 지양하고 자사제품의 완성도와 브랜드 파워를 내세운 입지확보에 주력하고있다. /강지선기자 suni@kt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