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부·아동복 일부 숙녀복 ‘새단장’
동대문 밀리오레 지하 1층이 부분 리뉴얼된다.
동대문 밀리오레 상가운영위는 지하 2층의 브랜드, 수입명품과 구제품 매장과 지상 1층 영케주얼 매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반해 지하 1층의 임부복과 아동복 매장은 매출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판단, 리뉴얼을 단행했다.
총 260구좌중 일부를 숙녀복 매장으로 교체하기로 한 밀리오레는 입점 업체 선정을 마치고 15일 영업에 들어간다.
밀리오레 관계자는 “회사차원의 대대적인 층별 MD변화는 아니지만 매출저하에 따른 자체적인 자구책 일환이다.”고 말하고 “아동복 위주로 구성된 지하 1층은 지하 2층과 지상 1층 사이의 갭을 연결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으나 이번 부분 리뉴얼로 자연스런 쇼핑 동선과 매출 유도가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하태욱 기자 hana@ktnews.com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