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니트시장서 급부상디자이너 오리지널리티 강조
루이스에프씨(대표 정일훈)의 디자이너 니트 전문 브랜드 ‘루이스 엠므’가 독특한 감성과 디자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9월 압구정 갤리러리 백화점에 첫 매장을 오픈한 ‘루이스 엠므’는 한 달 만에 매니아층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보이고 있는 것.
‘루이스에프씨’는 니트 전문 업체로 유명한 루디아의 자회사로서 ‘루이스 엠므’의 런칭을 위해 설립됐다.
‘루이스 엠므’의 ‘루이스’는 디자이너 이인영 실장의 이름이며 ‘엠므’는 ‘Emotion’과 ‘me(美)’의 합성어로서 ‘나에게 감동을 주는 옷, 아름다움을 주는 옷, 생활로 느껴지는 에스테틱’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브랜드 네임에서 느껴지듯 이인영 실장의 ‘루이스 엠므’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은 남다르다. “‘루이스 엠므’는 인터내셔널한 테이스트의 감성과 감각을 중시하고 퍼펙트한 오리지널리티가 느껴지는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다.
명품 니트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와 당당히 겨루면서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이인영 실장은 밝혔다.
‘루이스 엠므’는 디자이너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디자이너블한 제품을 위주로 디스플레이하고 있으며 꾸뛰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이스 엠므’는 정제된 페미니티와 엘레강스 럭셔리로 성숙한 이미지를 표출하면서도 스타일에 있어서는 편안함과 품격을 강조한다.
다양한 게이지로 니팅되는 ‘엠므’의 소재는 높은 착용감과 동시에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화인한 져지는 실크광택으로 자연스러운 드레이프를 연출하고 굵은 스웨터의 창조적인 얀 코디가 아티스트의 작품같은 신선함을 주는 것.
‘엠므’의 타겟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즉 25세의 마인드를 가진 소유자라면 누구라도 ‘엠므’의 고객이 될 수 있는 것. ‘루이스 엠므’의 美에 감동을 느낀다면 바로 ‘루이스 엠므’의 고객인 것이다.
한편 루이스에프씨는 일본 유명 패션전문업체인 ‘꼬모토’社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획을 더욱 탄탄히 다졌다.
루이스에프씨는 갤러리아 백화점으로 마켓 테스트한 후 내년 상반기엔 약 5개 매장을 동시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세계에서 인정받기 위해 홍콩패션위크 등 다양한 세계컬렉션에 참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haha@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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