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유아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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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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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고급화’ 새 강자 부상화이코·예스마미 등 온·오프 쇼핑몰 인기
◈유아동복 최근 유아동복 업계서는 백화점이외 할인점, 전문몰 등이 새로운 판로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과 견줄 수 있는 할인점의 부상이 가장 주목할 만하다. 유통업계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할인점 시장은 지난해 백화점 매출의 86%인 14조원의 매출 규모를 기록했으며 이중에서 의류 매출은 20% 정도며 더욱 성장해갈 전망이다. 2002년 오픈하는 할인점수만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그넷을 합쳐 38개 오픈이 추진중이다. 할인점이 단순한 가격 메리트뿐만 아니라 가치점을 표방하며 고급화를 선언하고 나서 소비자의 할인점으로의 이동은 더 늘어날 추세다. 특히 유아동복 업계에서는 지난 하반기 할인점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브랜드를 속속 런칭, 올 한해 할인점 시장 쟁탈전도 치열할 것이다. 또 할인점 자체적으로도 유아동복 전문사들과 제휴를 통해 전문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매장의 고급화를 위해 경쟁력있는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유아복업계서는 인터넷 쇼핑몰의 입점도 하나의 유통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화이코’ ‘예스마미’ 등의 쇼핑몰들이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업계서는 이를 주시하고 있다. ‘화이코’와 ‘예스마미’는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입점, 의류에서 용품까지 토틀화, 가격 비교 구매 등의 이점 외에 완구, 서적 등도 함께 취급하고 있어 고정 고객 확보수도 상당하다. ‘화이코’는 화이코플레이라는 놀이 프로그램, ‘예스마미’는 건강 클리닉, 어린이 미용실 등을 복합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영을 선보이고 있다. <성공사례> -‘아가방’ 전문화·유통별 차별화 -밸류 높여 소비자 니즈 충족 아가방(대표 김욱)은 할인점 시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할인점 전문 브랜드를 런칭,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마트 전문 브랜드로 ‘티니베이’를, 홈플러스 전문 브랜드 ‘베이직 엘르’를 각각 런칭해 현재의 영업망 확보는 물론 향후 신규점 오픈에 따라 영업망을 늘려나간다. 아가방은 할인점 고급화 추세에 부응하여 단순한 가격 경쟁력만이 아닌 브랜드 로얄티 제고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중이며 고급화되어가는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킨다는 목표다. 타겟도 0세에서 5세까지 베이비토들러를 지향함으로써 폭넓은 소비자를 흡수한다. 아가방은 전략적인 마케팅 구사를 위해 전문 업체와 협력하여 데이터 베이스 마케팅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고객의 과학적인 분석 관리를 통해 브랜드 홍보와 매출과 직결되는 일대일 마케팅을 펼치는 것에 주력한다. 온오프 라인을 통한 입체적인 회원관리는 물론, 포스 데이터에 근거한 자체 마일리지 시스템 운영으로 고객의 충성도를 높여나간다는 것. 아가방은 백화점, 할인점, 전문점 특성에 맞게 상품 차별화, 브랜드 차별화를 실현시킴으로써 업계 최고의 자리를 지켜나간다는 전략이다. 2002년 ‘티니베이’는 42개 매장에서 40억원, ‘베이직엘르’는 24개 매장에서 55억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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