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고별전 통해 재고 소진
영창실업(대표 박석)이 올 S/S를 기해 ‘노티카보이즈’를 백화점에서 철수, 잠정적으로 전개를 보류시켰다.
지방백화점은 이미 철수시킨 상태고 현재 신촌 현대백화점과 삼성플라자 분당점 등에서 지난 4일부터 브랜드 고별전을 진행중이다.
이번 고별전을 끝으로 신촌 현대백화점은 2월 3일,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2월 15일경 매장을 철수할 예정이다.
영창실업은 지난 99년 아동복 라인 ‘노티카보이즈’를 추가 런칭하여 ‘노티카’ ‘노티카진’과 통일된 컨셉을 전개함으로서 토틀 패밀리 룩을 추구했다.
아메리칸 트래디셔널, 액티브 캐주얼을 중심으로 내추럴하고 베이직한 컨셉을 제안했던 ‘노티카보이즈’는 런칭 이후 꾸준한 신장세를 기록했으나 지난해부터 주춤해왔다.
‘노티카보이즈’는 브랜드 고별전을 통해 재고 소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연희 기자 yuni@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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