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S/S 출하동향-6. 트래디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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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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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탈피 패션성 강화’ 움직임 뚜렷트렌드접목, 남방·셔츠·니트등 코디아이템 비중 확대
“베이직에서 탈피한 패션성을 강화하라” 올봄 유명 트래디셔널 브랜드들이 고유의 특화아이템은 더욱 강화하는 한편, 트렌드를 접목함으로써 그동안 클래식에 치중했던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폴로’ ‘빈폴’ ‘노티카’ ‘올젠’ ‘라코스떼’등이 대표적으로 남방과 셔츠등의 구성비를 강화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코디를 제안한다. 또한 트렌디아이템을 집중 보강한 노력을 보이고 있다. 또한 기본아이템에 충실했던데서 실용성과 활동성, 패션성을 더한 고급 캐주얼을 실현하는 것이 특히 주목된다. 더불어 ‘라일 & 스코트’와 ‘켄컬렉션’ ‘헤지스’등은 이번 시즌을 기해 브랜드이미지를 강화하고 공격 마케팅을 펼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영업목표에 있어서는 선발 브랜드 경우 약 15%상당으로 안정성장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폴로’는 올봄 인기예상아이템으로 다양한 소재의 ‘클래식 윈드브래이커’를 손꼽고 있다. 면100%소재에 베이지, 카키, 레드컬러로 오리지널리티가 물씬 풍기는 폴로 점퍼는 치노, 코듀로이, 포플린등 다양한 소재를 매치시킨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내추럴한 이미지의 스웨터는 슬림한 피트로 제안된다. 티셔츠와 셔츠의 물량비중을 각각 22%, 40%로 크게 설정했으며 컨셉별로 매월 첫째, 셋째주에 코디아이템을 집중 출하한다. 이번 시즌에는 고정고객의 차별서비스와 오리지널VMD구현으로 매장을 차별화한다. 또한 월드컵, 졸업, 입학, 결혼등 적절한 시즌이벤트도 추진하며 베이직의 의존도를 낮추고 컨셉의 비중을 높여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이미지강화에 나서고 있다. ▲‘빈폴’은 한국적 트래디셔널을 창출하고 토틀아이템전개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데 주력한다. 기본물을 지난해 12월에 출하한 이후 지난달 말부터는 트렌드제품을 확대 출시해 가고 있다. 화이트와 베이지, 그린, 레드, 네이비, 블랙, 그레이컬러를 기본으로 파스텔, 브라이트 비비드, 딥톤컬러를 월별로 제안한다. 남방 28%, 티셔츠 20%, 팬츠19%, 자켓 17%, 니트 16%로 아이템다각화에 따른 코디상품에 비중을 두었다. 특히 이번시즌에는 실용성과 다양성을 중요시하면서 패밀리 브랜드로서 고급스런 한국적 트래디셔널캐주얼 이미지구축에 나선다. ▲‘노티카’는 이번 시즌에 특히 티셔츠와 팬츠등이 대폭 보강이 돼 토틀 코디네이션을 통한 영업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자켓이 특화아이템으로 강했던데이어 스웨터와 피케셔츠, 티셔츠등이 인기몰이를 할 전망이다. 인기예상아이템은 노티카 특유의 클래식 자켓과 하이게이지의 스웨터와 피케셔츠, 티셔츠등이다. 컬러는 라이트블루와 베이지, 네이비로 면과 N/C원단을 활용했다. 물량도 티셔츠가 총 33%로 4만9,000피스이며 팬츠가 25%로 3만7,000피스, 자켓이 20%로 2만8,000피스로 각각 설정했다. 그 외 남방이 13%, 니트류가 6%, 기타액세서리가 3%상당이다. 초두제품은 자켓과 스웨터류에 치중했으나 1월 넷째주에서부터 2월 셋째주까지 티셔츠와 셔츠, 바지, 액세서리등을 집중 선보이고 있다. ▲‘올젠’은 팬츠 33%, 남방22%, 티셔츠 21%등으로 팬츠의 비중이 타 브랜드에 비해 높다. 또한 남방과 티셔츠의 물량이 총 40%를 상회한다. 샌드, 머스터드, 오렌지, 블루, 그린등 강렬한 색상에 폴리본딩, 면/나일론 혼방, 면/마혼방, 세 번수 면 서커소재를 활용했다. 2월 첫주에는 자켓과 바지, 점퍼, 티셔츠등 초봄 상품을 출하한데 이어 3월 첫주에는 스웨터와 티셔츠, 남방을 4월 첫주에는 티셔츠, 남방을 확대 출시하고 5차로는 5월 첫주에 자켓과 반바지, 남방등의 집중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시즌에는 기획제품을 축소하고 정상제품의 판매를 증대하며 품질우선 및 소재다변화로 소비자만족과 이미지제고에 나선다. ▲‘켄컬렉션’은 어덜트마인드의 30-40대의 고급스런 평상복을 제안한다. 밝은 파스텔컬러에C/N, C/P, 폴리, 린넨, 코튼, 텐셀, 씨어서커로 소재를 다양화했고 고급비중을 확대했다. 자켓과 팬츠의 비중이 각각 26, 25%로 높으며 니트류가 24%비중을 차지한다. 스웨터, 남방, 바지, 티셔츠를 집중 출하하고 있으며 탄탄한 고정고객확보로 내실 이익중심의 영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라코스떼’는 춘하 인기상품으로 토마토, 블루컬러의 스웨터류를 예상하고 있다. 라코스떼의 특장점인 티셔츠의 비중을 총 40%이상 설정해 17만장을 출하하며 남방 9만피스, 팬츠 7만피스순으로 물량을 기획해 두었다. 제품은 오는 4월 10일 까지 총 10차에 걸쳐 10일 간격으로 테마별 출하한다. 이번 시즌에는 특히 영층 공략을 위해 매장이동과 상품기획, 마케팅 일체를 체계적으로 일관성있게 구사할 계획이어서 이미지강화 및 영업활성화에 기대가 모아진다. ▲‘라일 & 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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