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캐주얼 업계, S/S 경기낙관
남성캐주얼 업계, S/S 경기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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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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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디셔널·캐릭터브랜드 15-20% 성장기대
올S/S에 경기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서도 주요 남성캐주얼브랜드들은 두자리수의 안정적 매출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표 참조> 올젠, 켄컬렉션, 라코스떼, 노티카, 라일앤스코트등 트래디셔널복종과 레드옥스, 워모, 코모도, 엠비오, 이지오등 캐릭터캐주얼의 주요브랜드들은 대부분 올S/S에 평균 15-20%대의 매출성장을 추진해 나간다. 특히 트래디셔널캐주얼의 경우 이번시즌에 정상판매를 강화하고 제품구색을 보강함으로써 영층에서부터 20-30대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흡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고급스러운 도시캐주얼’로서 주중과 주말의 토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데 기획초점을 모았다. ‘올젠’은 총 155억원에 전년동시즌대비 15%성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획물량을 대폭축소하고 정상품을 확대하는 한편 이미지업을 시도한다. ‘라코스떼’는 400억원목표에 15%성장을 계획하고 영층을 적극 공략해 신규소비층을 창출한다. ‘노티카’의 경우 특종인 자켓과 함께 셔츠와 팬츠등 단품을 강화해 토틀코디연출로 매출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155억원 목표에 17%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라일앤스코트’의 경우는 보다 공격적 이미지제고 및 판매신장에 나서 최고치인 34%성장을 목표로 수립해 두었다. 남성캐릭터캐주얼도 올S/S에 두자리수 성장을 도모하며 각자 브랜드컨셉을 한차원 강화하는 방향으로 마케팅전략을 세웠다. ‘레드옥스’는 화려한 컨셉을 더욱 심도있게 풀어가되 ‘세련됨‘에 포커스를 두었으며 280억원목표로 전년대비 13%성장해 갈 예정이다. 더불어 ‘워모’도 136억원으로 16.2%, ‘코모도’도 180억원에 15%성장목표를 세웠다. 이들 브랜드들은 유통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고정고객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엠비오’는 이번시즌부터 스타마케팅을 실시하면서 S.I와 B.I를 한차원 강화한다. ‘이지오’는 100억원에 20%성장한다는 계획아래 QR을 강화하고 문화마케팅을 활성화하며 CRM고객관리체제에 만전을 기한다. 새봄에 접어들면서 캐주얼업체들은 경기는 불안정하지만 월드컵에 따른 기대심리와 주5일근무에 예고에 대한 캐주얼붐을 예상해 소비심리가 활기를 띨것으로 보고 원활한 물동량관리에 나선다. /이영희 기자yhlee@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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