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본점서 7일만에 1억돌파 ‘기염’
영창실업(대표 박 석)의 ‘노티카’가 3월들어 최근까지 전년대비 50%이상씩의 매출 급성장을 이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매출 1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봄신상품의 노세일에도 불구하고 전점이 고른 매출력을 보였다.
무엇보다 매장이 지난 시즌 총 35개에서 31개로 줄었지만 오히려 전국적으로 48-51%로 고른 매출성장력을 과시했고 소비자 반응 또한 좋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노티카’의 매출 급성장 배경에는 ‘제품력 강화’가 큰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기존에 자켓이미지가 강했고 본사주도형 기획에 의존했던데서 크게 탈피해 한국의 소비자취향을 고려한 디자인과 제품선정에 주력했기 때문이다.
주아이템인 ‘노티카’자켓의 경우 미국본사의 고유 오리지널리티에 아이디어와 패션성을 접목했다.
더불어 기존에 취약했던 단품을 한국생산을 병행해 물량공급을 착착 이뤄내면서 3월의 날씨 해동에 맞춰 소비자들의 호응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노티카’는 고정매니아들의 호응과 더불어 이번 호조에 힘입어 신규고객창출 및 매출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yhlee@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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