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유망 상권분석](48)주안 지하상가
[2002 유망 상권분석](48)주안 지하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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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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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지하상가 집중…고객 유입 활발남구 교통의 요지…유동인구 대거 흡수
인천 주안역에 자리한 주안지하상가는 인천의 3대 지하상가로 꼽힐만큼 발전하고 있다. 특히 주안역 주변에는 학원가, 2030로데오 거리, 예식장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패션브랜드들은 지하상가로 밀집되어 있어 구매고객들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 남구의 관문이라는 주안역은 교통의 요충지로 대중교통의 접근이 뛰어나다. 인천 대부분의 노선이 주안역사를 경유하고 있으며 전철1호선과 함께 인근 경인고속 국도가 위치하면서 최적의 상권 환경을 가지고 있다. 특히 주안역상권은 주안역 지하상가를 통해 상권으로 유입되는 특성이 있어 거대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는 셈. 1990년부터 인근의 인하대, 인천대의 학생들과 공단지역의 젊은층들이 크게 유입되면서 현재까지 젊은이들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하교시간과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나가다가 편안하고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캐주얼 브랜드들이 인기가 높은편이다. 주변의 보세 상가가 많은편이나 퀄리티나 이미지 대비 가격경쟁력이 높기 때문에 캐주얼 브랜드들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고. 2개점의 ‘마루’를 비롯해 ‘GIA’, ‘ONG’, ‘체이스컬트’, ‘디데이’, ‘클라이드’등 다양한 캐주얼 브랜드들이 포진, 젊은층은 물론 직장인, 주부층까지도 흡수해 나가고 있다. 인천 전체 인구의 16.8%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인구도 많은편이며 주변에 대학교와 더불어 27개의 중,고등학교가 위치하면서 다양한 학원이 역주변으로 발달해 있어 타지역의 인구도 적극 흡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융시설, 대형사무실등도 같이 자리하고 있어 30이후의 중,장년층의 유동인구도 상권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주안역 지하상가는 젊은이들이 많은만큼 먹거리, 놀거리 문화도 발달해 있으며 상가내 음식 백화점과 분수대등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매장 VS 매장 《마루》송명준사장 -전국 1호점, 조기안착 ‘성공적’ -매장 추가오픈 새각오 다져 ‘마루’ 브랜드 1호점으로 주안 지하상가에 오픈한 송명준 사장은 기대 이상의 순조로운 출발과 안착세로 주위의 주목을 사고 있다. 시장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는 안목으로 초이스한 캐주얼 브랜드 ‘마루’가 인지도 확대와 더불어 매출 급신장세를 타고 있기 때문. 기존에 3년간 ‘파크랜드’를 경영해온 송명준 사장은 “IMF 이후 좀더 합리적이면서 편안한 캐주얼 웨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적중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안역은 교통의 요지로 유통인구가 많을뿐더러 주변의 학교와 학원가로 젊은층들을 적극 흡수하고 있어 저렴하면서 이미지가 좋은 ‘마루’의 호응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니트, 남방, 면바지등 유행에 민감하지 않으면서 코디가 자유로운 베이직 제품이 단연 히트 아이템. 또한 주안 지하상가에 자리한 ‘마루’는 출,퇴근 시간에 브랜드를 인지하고 찾아오는 직장인들도 많은편으로 5시 이후부터 9시정도 까지 주매출 시간이라고. 또한 여성고객의 구매율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6일 상가내 ‘마루’ 매장을 추가 오픈한 송명준 사장은 최적의 입지에 새로 단장한 ‘마루’로 지하상가내 매출을 리드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체이스컬트》김덕복 사장 -인지도 확대 총력…서비스 만전 -전산시스템, 상품공급 안정화 자랑 ‘체이스 컬트’는 지난 2월6일 새롭게 오픈했다. 기존 지하상가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김덕복 사장이 새롭게 리오픈 한 것. “편안한 이미지로 20대부터 30대 이후까지 다양한 고객들에게 인지도가 높다.”고 설명한다. 김덕복 사장은 패션 액세서리 사업에서 ‘이기’매장을 운영해왔으나 지난 2월 새롭게 리뉴얼한 ‘체이스 컬트’로 전환하면서 고객 서비스와 매장 구성도 업그레이드시켰다. 또한 “본사의 물류시스템과 전산시스템이 안정적이라 상품공급의 효율성도 더하고 있다”며 Summer 시즌에는 좀더 본격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또한 지하상가에서 2칸을 차지, 10여평의 공간에서 최대의 효율을 노리고 있는 김덕복 사장은 고객의 서비스와 관리에 충실하기 위해 점원 2명을 배치하는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접객 서비스는 물론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빠른시간내 찾아주는등 발빠른 서비스로 고객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재구매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고. 주안 지하상가는 젊은이들의 명소로 유명하지만 예식장, 주변의 공단으로 연결되는 통로라 30대 이후의 고객들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로 주말 ‘체이스컬트’ 매장은 성황을 이루고 있다. 《디데이》유정호 사장 -스타 활용한 이미지 부각 박차 -가격 경쟁력·커플 아이템 ‘주무기’ 지난해 6월 금강의류의 ‘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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