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실업, 여성 수영복도 첫선
영창실업(대표 박석)의 ‘노티카’가 아이템다각화의 일환으로 여성수영복을 올여름 첫 선보이고 있다.
‘노티카’가 올여름 시장테스트를 시도할 여성수영복은 기존컨셉인 ‘마린’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면서 밝고 화려한 컬러로 스포티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5스타일을 첫 출시하며 레드, 네이비, 옐로우등 원색적이고 화려한 컬러에 랩스커트등 여성스러움을 가미했다. 가격대는 12-13만원 상당.
‘노티카’의 남성수영복의 경우 그동안 매년 15-20스타일씩을 선보여 왔으며 여름시즌에 인기아이템으로 주목받아 왔으나 여성용은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이번 시즌 고객반응을 살피기위해 핵심상권에서만 선보이며 호응이 있을 경우 내년부터 전격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노티카 진즈’에서는 남녀 수영복을 동시에 선보여 독특한 컨셉과 스타일로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노티카’에서도 핫섬머에 수영복 판매가 활기를 띨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노티카’는 3월에 매장당 40-50%씩의 성장을 보인데 이어 지난 4월에도 노세일로 전년대비 30% 향상의 효과를 누렸으며 앞으로도 아이템 다각화로 매출효율을 높여갈 방침이다.
이번 여성용 수영복출시도 그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영희 기자yhlee@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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